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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러분들 즐거우시라구 자꾸만 올려요 - 또선녀(woodchopper@hanmail.net) ┼
..



화장실에서
진지하게 큰일을 보고 있는데
옆칸에 있는 사람이 말을 걸어 왔다.

"안녕 하세요?"

무안하게 큰일 보면서 왠 사람.
혹시 휴지가 없어서 그러나...

"아.. 네. 안녕 하세요?"

인사에 답을 했는데 별 얘기가 없다.

...

잠시후

다시 말을 건네는 옆칸 남자.

"점심 식사는 하셨어요?"

이 사람 화장실에서

무슨 밥먹는 얘기를 한담.

그러나 예의 바른 나는 다시 답을 한다.

"네, 저는 먹었습니다. 식사 하셨습니까?"

그러자 옆칸에서

그사람이 하는말에

나는 굳어버리고 말았다.

"저.. 전화 끊어야 겠습니다.

옆에 이상한 사람이 자꾸만 말을 걸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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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여러분들 즐거우시라구 자꾸만 올려요 또선녀 2003.09.04 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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