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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들어 가장 추웠다는 오늘.. 날씨가 추워서 많은 걱정을 했으나 많은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너무 기뻤습니다. 울산동호회 장만춘 장로님과 동호회원님들과, 대구 서돈수 장로님과 동호회원

님들, 또 인터넷 싸이트의 홍보글을 보고 찾아와주신 몇몇분들 거동이 불편한 아픈 가족을

대신해 한줄기 희망의 빛을 보기위해 찾아와주신 분들 한분 한분 너무 소중하고 또 감사합니

다. 또 동래교회목사님과 새벽부터 음식을 준비해주신 사모님과 집사님들도 너무 감사합니다.

건강식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최고였습니다!!  

 

남양우 이재숙 선생님의 "사랑의 듀엣" 두분의 노래는 말로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 있더군요.

인터넷으로 이미 많은 감동을 받고 익히 들어본 노래들이었지만 사랑의 듀엣이 부르는 노래는

노래가 아니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던지는 하나의 사랑의 메세지였습니다.  노래를 통하여

사랑을 모인 회중에게 예기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음악을 전공해서 그간 왠만한 수준의 성악가들

의 공연을 수도없이 많이 접했지만 감탄은 많이 하였지만 이토록 감동적인 노래는 처음이었습니

다. 그 짧은 순간 그렇게 빨리 감동을 선물하시다니... 두번째곡 "백년약속" 을 부를때는 거의 모

든 동호회원들께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았고 저 역시도 눈물이 나왔습니다.

두분의 메세지는 선율을타고 회중에게 분명한 어조로 말하고 있었고 회중은 그 메세지를

분명히 듣고  응답하고 있었습니다. 진심어린 선율은 우리모두의 마음들을 뿌리체 흔들어 놓기에

충분했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사랑의 듀엣" 이 그동안 환우분들의 몸속에있는 암덩어리들을 

수도없이 녹여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것을 마음으로써 강하게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곁에서 계속 감동을 선물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요.

강의를 맡으신 김상수 선생님의 재미있고도 열정적이인 강의 또한 참 유익한 시간이되었습니다.

 

평소 절박한 심정으로 댁으로 찾아오시는 많은 환우분들을 한분도 거절하지 않으시고 일일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하는 모습에서 늘 은혜를 받았지만 오늘의 열정적인 강의속에서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기 위해서 애쓰는 모습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돌아오는 차안에서도

몇가지 빠트린 예기를 더 해드려되는데 하시면서 안타까워 하셨답니다.

따지고 보면 뭣하나 남는 일도 아닌데 말입니다. 오로지 남을 위한 사랑과 봉사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김상수 선생님 ~ 감사합니다 ~^^*

오늘 이렇게 2008년 부산동호회를 감동의 생기속에서 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또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는군요.   

오늘 모임을 발판삼아 부족한면은 잘다듬어서 2월 모임을 준비하겠습니다.

오늘 못오신분들은 2월 모임에서 꼭 뵈었으면 합니다. 

 

아마 2월 중순이후 정도가 될듯 싶네요 정확한 날짜는 확정되는데로 공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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