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08.05.03 12:37

포경수술과 할례.

조회 수 30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한국사람들 대다수가 포경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잘 모릅니다.
비뇨기과 책에 보면
포경이란 포피끝이 너무 좁아서 포피가 귀두위로 밀어 올려지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경우는 전체인구의 1%정도입니다.
그러므로 99%는 포경이 아니고 수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20년전 의과대학생때 이 사실을 알았기때문에
지금까지 포경수술을 안했고 제 아이도 하지마라고 했습니다.
포경이 아닌데 수술할 이유가 없지요.

원래 평소에는 포피가 귀두를 보호하기위해 귀두를 덮고있어야 좋습니다.
그리고 발기되었을때만 귀두가 노출되는 것이 정상입니다.
발기되는데도 포피끝이 좁아 밀어올려지지 않는 것이 바로 포경이고, 이 경우 수술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일본,중국,유럽 등에서는 포경수술하는 사람들이 아주 적습니다.
한국은 미국의 영향을 받아 포경수술을 많이 하게되었는데
실제로는 미국에서도 한국처럼 많이 하지는 않았습니다.

미국이 포경수술을 하게된 이유가
할례,자궁암예방,위생 등이 이유였는데
최근 밝혀진 바에 의하면 근거가 빈약합니다.
오히려 포피가 면역,성감에 좋은 역할을 한다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포피를 만드신 것은, 포피가 있어야 할 이유가 있기때문입니다.

그럼 왜 하나님께서 유대인에게 할례를 하라고 했는가?
이는 하나님을 믿는 하나의 상징으로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건강상의 이유로 할례를 하라고 한 것이 아닙니다.
건강상 할례가 필요했다면 아담부터 할례를 하라고 하셨거나
처음 창조때부터 포피를 만들지 않으셨겠지요.
또 할례가 건강상 필요했다면 사도바울이 할례가 필요없다고 하지 않았겠고요.

그리고 할례는 오늘날의 포경수술과는 완전히 다를겁니다.
포경수술은 국소마취를하고 포피를 완전히 빙둘러 몽땅 잘라내지만
할례는 포피의 일부만 살짝 베었을겁니다.
그러므로 할례를 이유로 포경수술을 정당화해서는 안됩니다.

그렇다고 이미 포경수술을 하신 분들이 걱정이나 후회는 하지마시고요.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니까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앞으로는 돈들여 일부러 포경수술을 하지말자는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57 환기와 햇빛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입니다. 장동기 2008.05.19 2795
2656 [re] 환기와 햇빛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입니다. 장병덕, chang,Byung/ 2008.05.20 2020
2655 89기 91기 참가자 이은주입니다.. 이은주 2008.05.19 2356
2654 창조 순서에관한 질문입니다 영원 2008.05.19 2040
2653 [re] 영원님...질문에 대해 제가 목사님과 연구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장동기 2008.05.19 1944
2652 센타건립이 하루빨리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찬만 2008.05.16 2099
2651 긍정훈련 허문정 2008.05.14 2361
2650 텔레비전 그리고 예수님 제이제이(J J) 2008.05.13 1776
2649 박사님 안녕하세요 김상대 2008.05.09 2033
2648 책을 구입하고 싶은되요. 고명희 2008.05.13 1998
2647 초기문집 55,56 페이지 있는 글입니다. 제이제이(J J) 2008.05.09 2436
» 포경수술과 할례. 장동기 2008.05.03 3077
2645 대구동호회에서 만든 천연 딸기 잼입니다. 이미경 2008.04.29 2783
2644 차와 커피가 해로운 이유입니다 장동기 2008.04.26 3012
2643 거짓말? 기생 라합은 거짓말을 한 것인가? 이상구 2008.04.25 1983
2642 소돔과 고모라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제이제이(J J) 2008.04.25 2432
2641 박사님 안녕하신지요. 오기섭 2008.04.23 1897
2640 마음과 생기가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 보십시요. 장동기 2008.04.21 2360
2639 뉴스타트센타 가족들과 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송신일 2008.04.20 1938
2638 책 '면역혁명' 독후감: 찬 물, 소염진통제를 오래 복용하면 암에 잘 걸린다. 안병선 2008.04.18 3321
Board Pagination Prev 1 ...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 214 Next
/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