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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상구 박사님


박사님과 성경공부를 하면서 (특별히 173기 강의) 몇가지 질문이 생겼고, 또 어떤 점은 엘렌지 화이트 여사의 구속의 역사에서 말씀하신 부분과 다른 점도 있어

제가 가지고 있던 생각에 혼돈이 생겨서 질문 드립니다. 시간이 되시면 답변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시조가 에덴동산에서 죄를 범해 타락한 것은 식욕의 방종이다 '' 라고 구속의 역사에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다른 곳에서는 또한 죄를 범한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지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도 했지만

이 식욕의 방종을  여러 곳에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2. 하나님이 만드신 선악을 구별하는 지식의 나무는 어떤 나무인가요? 우리 인간에게 해로운 나무인가요?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왜 만드셨나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해로운 것은 절대 만드시지 않으시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식의 나무는 우리에게 무슨 유익이 있고 왜 먹으면 죽는다고 하셨는가요?


부조 59에 보면 ''이 금단 나무 과실을 먹음으로 그들은 평생동안 그것을 계속 먹을 것이며 즉 악에 대한 지식을 가지게 될 것이다'' 라고 도 되어 있는데 에덴 동산 밖에 도 이 나무가 있었는지요? 그리고 악에 대한 지식을 가진다는 것이 악한 생각을 하게 된다는 말인지요? 악이 무엇인지를 알게되는 분별력이 생긴다는 말인지요? 아무튼 우리를 만드실때 선악을 분별하는 지혜나 양심도 우리에게 이미 주시지 않으셨나요? 이 나무를 안 먹으면 선악을 분별할 줄 모르는 인간인가요?


3. ''지식의 나무를 먹으면 정녕죽으리라 ''하신 것이 그 나무 자체가 우리에게 죽음을 가져오는 것이란 말인지요? 아니면 하나님 말씀을 무시하고 먹으면 불순종한 행위 자체로 죽게 된다는 것인지요?


4. 하나님의 무조건적 사랑은 우리를 심판하지 않으신다면,  우리의 행한대로 갚아 주시겠다고 하신 말씀이 심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요?

마지막 심판이나 지금 지성소에서 행해지고 있는 조사심판은 우리의 행위와 말이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을 행하며 살았는지를 알아보고 심판하고 계신 것이 아닌가요?


5. 부조 37 에 의하면, 사탄은 ''하늘의 존재자들을 다시리는 율법에 관하여 의심을 심어 주기 시작하였다. 그는 다른 세계의 거민들에게는 율법이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천사들은 더 높은 존재자들이므로 그와 같은 속박이 필요없다'' 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여기서 하늘나라의 율법은 글로 써진 율법이 있었는가요? 그 내용은 무엇인가요? 십계명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박사님의 강의 중에는 하늘나라의 법칙은 무조건적 사랑이 법칙이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법칙은 어디 책이나 돌에 새겨진 것이 아니고 천사들의 마음과 생각에 새겨져 있는것 으로 저는 생각하고 있는데 , 이 법칙이 화이트 여사가 위에서 말씀하시는 율법인가요? 동일한 것인가요? 화이트 여사가 말씀하시는 율법은 마치 십계명처럼 또는 여러 조항으로 주어진 규칙들이 있었던것 처럼 이해됩니다.


6.부조 52.53 에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만물은 자연법칙에 지배를 받으나 지상에 사는 사람만은 도덕적 율법에 복종할 의무가 있다...

천사들 처럼 에덴의 거주자들도 시험아래 있었으며 그들의 행복스런 지위는 창조주의 율법에 충성하는 조건 하에서만 지속될 수 있었다.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는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순종과 사랑의 시금석으로 삼아진 바 되었었다. ... 한 가지 만을 금지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보셨다.  화이트 여사는 십계명을 도덕율이라 하시고 이 율법을 준수해야 구원이 있다고 하십니다. 박사님의 구원에 대한 설명과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7. 아담와 하와는 금단 과실을 먹고 죄를 범한 것을 깨닫고 후에 바로 회개하지 않았는가요? 양가죽으로 하나님이 옷을 입혀 주셨을때? 그럼 그때 바로 용서하시고 다시 에덴동산에서 살게 하실 수 없었는가요? 왜 에덴 밖으로 추방하셨는가요? 다시 에덴동산에서 생명 나무를 먹으며 영생할 수 는 없었는지요? 회개하고 용서를 빌었다면..



8. 금단의 나무를 먹으면 본래 즉시에 죽어야 하는 것인데 죽지 않은 것은   태초 전에 예비하신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로 인것인가요?

그럼 하나님은 정녕 죽으리라 하신 말씀의 의미는 2번째 죽음, 영원한 멸절을 의미한 것인가요? 아니면 900 년 동안 살다가 올 육체적 죽음인가요?


9. 구속의 역사 책을 비롯하여 많은 화이트 여사의 저서에는 절제와 믿음과 경건을 통한 율법의 순종을 강조하고 있고 계명에 순종함 없이는 구원이 없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박사님의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은  이런 계명의 순종이나 조사 심판, 마지막 심판때 그리 중요하지 않다라는 말씀인가요? 우리가 십계명을 지키지 못하거나 지키지 않아도, 안식일을 준수 하지 않아도 우리에게는 구원이 이미 확정되었다는 말씀인가요?


너무 긴 질문을 하여 죄송합니다, 그러나 위의 사항들이 저는 명확하게 이해되고 깨달아 지지 않아 다시 영적 고민과 혼돈이 있습니다. 부디 답변해 주시면 고맙습겠습니다. 참고 저서나 자료를 알려주셔도 참고해서 공부하겠습니다.


주님께서 박사님과 그 사역에 늘 성령 충만함으로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profile
    오민환 2015.12.08 16:53

    안녕하세요 오민환 직원입니다. 글을 보다가 제 생각도 정리해볼겸 답글을 작성해보았습니다. 박사님의 강의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작성한 의견이며, 참고해주시고 반대의견이라든지 논의할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173기 강의를 보시고 질문하셨다고 하였는데, 176기 15강부터 20강까지의 강의에서 창세기2~3장, 아담과 하와를 좀더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76기 2부강의 재생목록(유투브)
    링크.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2uyOEgVup76e6qBqx9GNCLEGcGWMq5AX

    1. ''시조가 에덴동산에서 죄를 범해 타락한 것은 식욕의 방종이다 '' 라고 구속의 역사에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다른 곳에서는 또한 죄를 범한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지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도 했지만 이 식욕의 방종을  여러 곳에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답글: ‘죄’가 무엇인지에 대한 개념을 더욱 정확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왜 신뢰하지 않게 되었고, 사단의 유혹에 넘어갔는지 과정을 살펴봐야할 것 같습니다.
    ‘죄’란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오해이며, 조건적인 사랑의 하나님의 오해하여 우리가 잘못하면 벌주고, 잘하면 상주는 하나님으로 생각하게 된 것을 의미하며, 그 결과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두려움으로부터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는 인간이 되었습니다.
    인간이 죄를 짓게 된 과정이 창세기 3장에 잘 나타나있습니다.

    좀더 자세한 설명은, 박사님의 강의, 176기 2부 15강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H176 15강. 죄는 유전자에 입력되는 성향이다
    링크주소. https://youtu.be/0k5TcMqb60Y?list=PL2uyOEgVup76e6qBqx9GNCLEGcGWMq5AX

    2. 하나님이 만드신 선악을 구별하는 지식의 나무는 어떤 나무인가요? 우리 인간에게 해로운 나무인가요?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왜 만드셨나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해로운 것은 절대 만드시지 않으시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식의 나무는 우리에게 무슨 유익이 있고 왜 먹으면 죽는다고 하셨는가요?

    답글: 선과 악을 알게 하는 지식의 나무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자유선택권, 자유의지의 증거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선과악, 사단의 선과악이 다릅니다.
    하나님의 ‘의’, 즉 무조건적인 사랑이 옳지 않다고 반대한 사단을 위해 이곳 지구를 마련해주시고 예비(영어원문: Reserve)해주신 하나님이 사단의 선택을 존중하여 그 지식의 나무를 허락하신 것이죠.
    그러나 사단이 말하는 선과악은 도덕적인 기준으로의 선과 악을 의미합니다. 성경에 보여지는 바와 같이, 아담과 여자가 선악과를 먹기 전에는 벌거벗었어도 아무런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했지만, 선악과를 먹은 이후로는 벌거벗었으므로 부끄러워하고 두려워하였던 것처럼 하나님의 ‘의’로 봤을 때는 전혀 악하지 않은 것을 ‘죄’로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선과악은 무조건적인 사랑이 옳고, 조건적인 사랑이 옳지 않다는 것입니다. 조건없이 은혜로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옳고, 원수를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며 죄가 많은 곳에 은혜를 더하시는 하나님의 율법이 옳다는 것이며, 사단이 주장하는 ‘죄 지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고 하는 ‘의’, 즉 순종하고 명령에 복종해야 구원해줄 수 있다는 조건적인 사랑의 주장은 옳지 않다는 것이 하나님의 선과악의 기준입니다. 그것을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과 대화를 하며 깨달은 것입니다.
    그리하여 창세기 3장 22절에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 사람들에게도 영적 분별력이 생긴 것이죠.

    지식의 나무는 유익하지 않기에 하나님께서 아담과 그 여자에게 먹을 수 있는 자유는 주시되, 먹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권고하신 것입니다.
    사단에 따르면, 이 지식의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리라고 합니다. 피조물이 창조주 하나님과 같이 될 것을 기대하는 것, 그 자체가 교만이고 큰 죄입니다.

    사단이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 하나님의 ‘의’에 반대하여 자신의 조건적 사랑의 ‘의’가 하나님의 ‘의’보다 낫다고 생각하여 대적한 것에 우리 인간이 사단의 말을 듣고 그 선악과를 먹음으로 동의하게 된 것입니다.
    사단의 조건적 사랑을 지지한다는 것, 즉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의 ‘의’가 옳지 않다고는 생각하는 것이 ‘죄’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죠. 이 조건적 사랑의 근본적인 기반은 ‘이기심’입니다. 섬김 받길 바라며, 상대방이 내 명령에 복종하길 바라고, 경쟁하여 내가 더 잘나고 뛰어나서 남을 이겨야 하고, 누가 더 말을 잘 듣는지 평가하여 순위를 매기고 그에 따라 상과 벌을 주는 것입니다. 그런 이기심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생기고 그에 따라 우리는 죽음이라는 운명을 벗어나기 어렵게 된 것입니다.

    질문: 부조 59에 보면 ''이 금단 나무 과실을 먹음으로 그들은 평생동안 그것을 계속 먹을 것이며 즉 악에 대한 지식을 가지게 될 것이다'' 라고 도 되어 있는데 에덴 동산 밖에도 이 나무가 있었는지요? 그리고 악에 대한 지식을 가진다는 것이 악한 생각을 하게 된다는 말인지요? 악이 무엇인지를 알게되는 분별력이 생긴다는 말인지요? 아무튼 우리를 만드실때 선악을 분별하는 지혜나 양심도 우리에게 이미 주시지 않으셨나요? 이 나무를 안 먹으면 선악을 분별할 줄 모르는 인간인가요?

    답글: 그 악에 대한 지식을 가진다는 것이 결국, 조건적인 사랑이 옳다고 생각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사단의 악령으로부터 지배를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부조 59에도 기록하길
    ‘그 때로부터 인류는 사단의 유혹으로 고통을 당할 것이었다.’
    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그 전에는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만 알고 있었는데, 악, 즉 조건적인 사랑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지구, 지옥에서 늘 사단의 악령이자 조건적인 사랑의 이기심에 흔들림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악을 분별하는 지혜를 이미 주셨죠. 그리하여 그 선과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그 결과 사망하리라는 지혜를 주신 것입니다. 동시에 자유를 주신 것입니다. 그것을 선택하여 먹을 수 있는 자유를 주신 것이며, 그때 이미 하나님은 이 사람들이 사단의 꾀임에 넘어가 선악과를 먹을 것이라는 사실도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에베소서 1장 4~5절,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우리가 죄를 지어 죄인이 되고, 우리에게 흠이 생길 줄 아시고, 그 흠을 없게 하시려고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구원하셨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사단이 주장하는 ‘공의’, 죄 지으면 벌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에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어 우리 대신 죽게하심으로써 우리를 구원하신 것입니다.
    인간에게 자유의지라는 위대한 선택권을 줄 때, 하나님께서는 죽을 각오로 그 자유의지라는 것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3. ''지식의 나무를 먹으면 정녕죽으리라 ''하신 것이 그 나무 자체가 우리에게 죽음을 가져오는 것이란 말인지요? 아니면 하나님 말씀을 무시하고 먹으면 불순종한 행위 자체로 죽게 된다는 것인지요?

    답글: 지식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기필코 죽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것,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는 것이죠. 우리의 관계는 신뢰를 바탕으로 합니다. 이 신뢰가 깨지면 그 관계가 깨지는 것이며,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지고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면 생명으로부터 멀어지게 되고 죽게되는 것이죠. 하나님 자체가 사랑이시자 생명이시기 때문입니다.
    불순종한 행위 자체보다는 그 열매를 따먹기 전에 이미 아담과 여자는 사단의 영에 지배를 받게 되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자유의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의 품성을 오해하는 죄를 짓습니다.
    창세기 3장 2절에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하나님은 분명 모~~든 나무의 실과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고 하였으나, 이 여자는 모든이라는 말은 빼버리고 동산나무의 실과는 먹을 수 있다 정도로 얘기하였습니다. 즉, 하나님은 전적으로 자유를 주시는 분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단의 영을 선택한 것이죠.
    창세기 3장 3절 여자가 말하길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만지지도 말라고 하지 않았으며, 그 열매를 먹으면 반드시 죽을 것이라 하였습니다만 여자는 그와는 다르게 받아들이고 하나님이 넣어주시는 생각을 선택하지 않고 왜곡시켰습니다.

    하나님은 전적으로 자유를 주시는 분이며, 그 자유의지를 주는 것 자체가 무조건적인 사랑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오해하고, 하나님은 자유를 주시는 분이 아니라는 것에 동의하고 그로인해 하나님은 자유를 주시지 않는 분으로, 하나님의 말에 복종하거나 순종하지 않으면 벌주시는 하나님으로 오해한 것 그 자체가 죄입니다. 그리하여 사랑의 하나님에서 두려운 하나님으로 우리의 생각이 변질된 것이 ‘죄’이자 우리가 죽게 된 가장 큰 이유입니다.

    4. 하나님의 무조건적 사랑은 우리를 심판하지 않으신다면,  우리의 행한대로 갚아 주시겠다고 하신 말씀이 심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요?
    마지막 심판이나 지금 지성소에서 행해지고 있는 조사심판은 우리의 행위와 말이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을 행하며 살았는지를 알아보고 심판하고 계신 것이 아닌가요?

    답글 : 하나님은 결코 심판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요한복음16장 11절에도 나와있습니다.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
    하나님이 이 세상에 심판에 대해 책망합니다. 하나님은 벌주기 위해 심판하시지 않습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얼마나 더 순종하고 복종했는지 그 결과 심판하여, 말 잘듣고 잘 따른 자는 천국으로, 아닌 자는 영원히 불타는 지옥으로 보내진다고 조건적으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은 구원이란,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주신 구원을 믿어 그것에 대한 감동으로 말미암아 자연스럽게 하나님 말씀에 따라 행하고 순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코 행위로 말미암은 구원이 있을 수 없으며, 지은 죄에 대해 회개하고 선한 일을 행한 댓가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받았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무시하는 것이며, 그것은 은혜라고도 말할 수 없습니다.
    값없이 주시는 것이 은혜이며, 우리가 죄를 짓고, 잘한 것이 아무것도 없어도, 우리가 죄인인지도 자각하지 못하고 있을 때, 회개하지 않아도, 하나님은 직접 우리에게 찾아와서 우리를 구원해주시고 감동을 주시어 죄인으로 하여금 회개할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5. 부조 37 에 의하면, 사탄은 ''하늘의 존재자들을 다시리는 율법에 관하여 의심을 심어 주기 시작하였다. 그는 다른 세계의 거민들에게는 율법이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천사들은 더 높은 존재자들이므로 그와 같은 속박이 필요없다'' 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여기서 하늘나라의 율법은 글로 써진 율법이 있었는가요? 그 내용은 무엇인가요? 십계명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박사님의 강의 중에는 하늘나라의 법칙은 무조건적 사랑이 법칙이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법칙은 어디 책이나 돌에 새겨진 것이 아니고 천사들의 마음과 생각에 새겨져 있는것 으로 저는 생각하고 있는데 , 이 법칙이 화이트 여사가 위에서 말씀하시는 율법인가요? 동일한 것인가요? 화이트 여사가 말씀하시는 율법은 마치 십계명처럼 또는 여러 조항으로 주어진 규칙들이 있었던 것처럼 이해됩니다.
    답글: 하늘의 존재자들을 다스리는 율법이 ‘무조건적인 사랑’의 원칙입니다. 죄가 많은 곳에 은혜를 더하고 원수를 사랑하라는 것이죠. 무엇보다 자유의지를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원칙을 의미합니다. 그 하나님의 원칙에 사단은 의심을 심어주기 시작한 것입니다. 어떻게 잘못하고, 죄 짓는 이에게 더 사랑을 베풀고은혜를 더하는가? 그렇다면 더 죄가 많아지고 죄인이 많아지고 뉘우치는 놈이 없을 텐데.... 죄를 지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죠.
    사단은 전적으로 자유를 보장하고 자유를 주시는 하나님을 마치 천사들을 속박하고 독재하는 하나님인 것처럼 유도하였습니다. 속박은 곧, 자유를 주시지 않는다는 것이죠.
    사단이 뱀으로 나타나 아담과 여자가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을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을 통제하고 속박하며 자유를 주시지 않는 분으로 오해하도록 꾀인 것과 동일합니다.

    6. 부조 52.53 에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만물은 자연법칙에 지배를 받으나 지상에 사는 사람만은 도덕적 율법에 복종할 의무가 있다... 
    천사들 처럼 에덴의 거주자들도 시험아래 있었으며 그들의 행복스런 지위는 창조주의 율법에 충성하는 조건 하에서만 지속될 수 있었다.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는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순종과 사랑의 시금석으로 삼아진 바 되었었다. ... 한 가지 만을 금지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보셨다.  화이트 여사는 십계명을 도덕율이라 하시고 이 율법을 준수해야 구원이 있다고 하십니다. 박사님의 구원에 대한 설명과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답글: 충성하는 조건하에 행복스런 지위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을 받아 행복한 자는 감동으로 자연스레 충성하게 되어있습니다. 회개하여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아무런 조건 없이, 값없이 은혜로 받은 구원에 죄인은 뒤따라 자연스럽게 회개하여 잘못을 뉘우칠 수 있습니다. 죄인은 결코 스스로 회개할 수 없으며 자신의 죄가 무엇인지도 모릅니다.
    충성으로 율법을 준수해서 구원을 받는 다는 것은 인간적인 생각이며, 땅의 생각입니다.

    또한 율법을 도덕율이라고 하기엔 모순이 많으며, 하나님이 주장하는 ‘의’는 도덕률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십계명 중 ‘탐내지 말라’는 것을 하나님의 도덕적인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그 율법을 준수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어찌 인간이 진정한 선을 행할 수 있습니까? 오직 선한 분은 하나님 한 분입니다. 선을 행해서 도덕적으로 율법을 지키어 구원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이 지구에 없습니다.
    도덕적으로 율법을 아주 잘 준수했음에도 큰 고통을 당한 인물이 성경에 ‘욥’입니다. 죄를 짓지 않았는데도 왜 욥은 벌을 받았던 것 일까요? ‘욥’은 ‘죄’가 무엇인지 잘 몰랐습니다. 율법을 잘 준수하고 늘 죄에 대한 회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욥은 시험을 당하고 시련을 거쳐야 했습니다. 욥은 하나님을 조건적으로 오해했기 때문에 사단의 영에 지배를 받고 사단의 시험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단은 그런 욥을 시험할 것을 청구하였으며,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허락하실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계명을 스스로의 힘으로 지킬 수 없으며, 오직 하나님의 성령에 힘입어 감동으로 계명과 율법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그 감동은 창세전 구원으로부터 나올 수 있으며, 믿음으로 말미암은 구원에 대한 깨달음으로부터 일어납니다.

    7. 아담와 하와는 금단 과실을 먹고 죄를 범한 것을 깨닫고 후에 바로 회개하지 않았는가요? 양가죽으로 하나님이 옷을 입혀 주셨을때? 그럼 그때 바로 용서하시고 다시 에덴동산에서 살게 하실 수 없었는가요? 왜 에덴 밖으로 추방하셨는가요? 다시 에덴동산에서 생명 나무를 먹으며 영생할 수 는 없었는지요? 회개하고 용서를 빌었다면..

    성경에서 창세기 3장에 아담과 하와가 스스로 회개를 하는 모습을 찾아보긴 어렵습니다. 자신들이 죄를 지은 것도 모르고 있을 때, 하나님이 오시는 소리를 듣고 숨어버릴 때, 하나님은 아담과 여자를 친히 찾아가 그들을 정죄하지 않으시고, 대화로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이해시키려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바로고쳐주며 친히 죄를 씻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진정한 선과악에 대해 알게 되고 무조건적인 사랑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을 때, 가죽옷을 입히셨으며, 그 가죽옷이 바로 어린양 예수를 상징하는 것으로,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죄인인 아담과 하와를 의인으로 봐주셨다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잘한 것이 없는 아담과 하와를 의인으로 받아들여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창세전에 구원을 계획하신 것처럼 죄인을 이미 용서하셨습니다. 문제는 그 죄인인 아담과 하와가 그것을 믿느냐에 달려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전에 용서를 해주셨다는 증거는 창세기 3장에 있습니다.
    3장 15절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여자의 후손, 예수그리스도가 아담과 하와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을 것을 알려주시고, 그것을 상징하는 양의 가죽옷을 입히심으로 그들의 죄를 사하셨음을 알려주셨습니다. 그것을 들은 아담이 깨닫고선 여자에게 ‘생명의 어미’라는 뜻의 하와를 이름을 지어준 것입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가 에덴으로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이 지구가 사단을 위해 마련된 곳이고 하나님을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시는 분으로 바로 알게 된 아담과 하와가 바로 하나님의 동역자로서 사단을 구원하는데 동원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원수인 사단까지도 사랑하시며,
    아담과 하와를 동역자로 만드시어 이 세상에 ‘send forth’, 파견 보내신 것입니다.
    킹제임스 창세기 3장 23절 Therefore the LORD God sent him forth from the garden of Eden, to till the ground from whence he was taken.
    영어 원문의 ‘Sent forth’ 는 임무를 띄고 파견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창세기 3장 24절에는 쫓아냈다고(영어원문: drive out) 나옵니다.
    창3: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 내시고 에덴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그러나 이 또한 사람이 잘못해서 지은 죄에 대한 벌로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이 에덴동산 밖에서 사단과 투쟁하며, 이 세상의 엉겅퀴에 가시에 맞서 고생하고 시련을 당할 것을 알아 마음이 편치 않지만 하나님의 동역자로서 이 세상에 내어 보내질 때, 그들이 에덴동산 밖으로 나가길 주저하고 있을 때, 하나님게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쫓아 내보낸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근본된 토지를 갈게 하여 농사를 짓는 과정에서 ‘생명’에 대해 더욱 알게 하고, 나아가서는 이 지구의 임금인 사단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큰 계획인 것입니다. 사단을 구해내는데,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나타내는데 하나님의 ‘동역자’로서 아담과 하와를 이 세상에 내어 보내게 된 것입니다.
    왜 ‘추방’, 킹제임스 영어원문으로 ‘drive out’을 사용했는지는 맥락적 이해가 필요하며,
    박사님이 미국으로 유학 갈 당시, 공항에서 박사님의 어머니께서 이 박사님이 주저하고 있는 순간 큰일을 하려면 어여 떠나라고, 비행기 어여타 라고 내쫒는 장면에 대한 강의를 들어보시면 더욱 이해가 잘 되실 것입니다.
    이 지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크신 계획은 전 우주를 통일시키기 위함이며,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반대하고 조건적 사랑의 ‘의’를 외친 사단도 구원하여 우주의 이념적 통일을 이루고자 함입니다.
    완전한 통일을 이루기 위한 한 과정으로서 이 지구의 창조가 있는 것이며, 아담과 하와를 포함한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로서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택함을 입은 족속이요, 왕 같은 대제사장이며 특별한 사람들인 것입니다.

    베드로 전서 2장 9절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인간은 본래 영생하도록 되어있고, 그렇게 하나님께서 지으셨습니다. 그러나 사단이 그것을 반대하였고, 사단의 주장대로 조건적인 사랑을 기준으로 세상을 통치하도록 하나님께서 이 지구를 허락하셨으며 우리는 사망과 생명이 공존하는 이 곳에서 하나님의 동역자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며, 하나님의 생명의 씨앗을 품고 잠들었을 때 부활의 아침에 눈뜨고, 다시금 영생하도록 미리 운명지어져 있는 것입니다. 그 보장을 믿고 우리는 이 지옥에서 감동으로 기쁨으로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1장 5절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Having predestinated us unto the adoption of children by Jesus Christ to himself, according to the good pleasure of his will,
    개역한글 판에는 Having predestinated us를 예정하사라고 의미가 약하게 번역이 되어 있지만, 실제 predestinated는 미리 운명지어졌다고 해석할 수 있을 만큼 불변하는 진리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강력한 단어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미리 운명지었다!! 창세전 구원이 미리 운명지어졌다!!!
    놀라운 복음이죠.

    8. 금단의 나무를 먹으면 본래 즉시에 죽어야 하는 것인데 죽지 않은 것은   태초 전에 예비하신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로 인한 것인가요?
    그럼 하나님은 정녕 죽으리라 하신 말씀의 의미는 2번째 죽음, 영원한 멸절을 의미한 것인가요?
    아니면 900 년 동안 살다가 올 육체적 죽음인가요?

    답글: 그렇습니다. 죄를 짓는 즉시 사람은 죽게 되어있었으나, 창세전에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 있는 것이며 사단 또한 하나님을 거스르는 죄를 지었으나, 이 또한 창세전 구원으로 하나님께서 생명을 주시어 사단 또한 세상에 살아남아 지구를 지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떠한 것도 하나님과 분리되면, 생명을 받을 수 없으며 곧 사망하게 되어있습니다.
    창세전 구원 덕분에 아담과 하와가 생명을 연장할 수 있었지만 지구는 사단의 영에 지배를 받아 악령과 성령이 존재하듯이, 사망과 생명이 공존하는 까닭에 우리는 이 지구에서 영원토록 살 수 없는 것입니다.

    9. 구속의 역사 책을 비롯하여 많은 화이트 여사의 저서에는 절제와 믿음과 경건을 통한 율법의 순종을 강조하고 있고 계명에 순종함 없이는 구원이 없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박사님의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은  이런 계명의 순종이나 조사 심판, 마지막 심판때 그리 중요하지 않다라는 말씀인가요? 우리가 십계명을 지키지 못하거나 지키지 않아도, 안식일을 준수 하지 않아도 우리에게는 구원이 이미 확정되었다는 말씀인가요?

    창세전 구원에 따른 감동, 그것을 깨닫고 믿음으로 말미암은 회개와 그에 따른 자연스런 순종만이 진정한 순종이며, 그때야 비로소 하나님께 전적으로 충성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아니고선 죄인이 스스로 회개하고 순종할 수 있는 힘은 죄인에게 없습니다. 설령 그렇다면 ‘죄인’이 아닙니다.

    십계명을 지키고, 안식일을 준수함으로, 그런 행위로 우리가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창세전 구원을 믿음으로 인해 우리가 구원받고 감동을 받아 십계명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갖게 되고, 안식일을 준수하여 생명을 받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결코 구원에 회개와 순종이라는 조건은 없습니다.
    값없이 주는 하나님의 은혜, 창세전 구원으로부터 오는 감동만이 우리를 회개하도록 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도록 합니다.

    긴 글 읽어주시어 감사합니다.

  • profile
    이상구 2015.12.08 23:21
    오민환님의 글을 저는 신뢰합니다.
    그러나 님에게는 충분한 설명이 되지는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님의 질문에 답을 논리적으로 드리기 위해서는 이 게시판으로는 무리가 있습니다.
    이 홈페이지의 뉴스타트 성경교실에 들어가셔서 신대원강의를 꼼꼼히 들어보시고
    성경에 관한 글들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더 상세한 답변은 제가 현재 집필하고 있는 책을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 ?
    mariage 2015.12.25 02:01
    두 분의 답변 덕분에 저의 의문들이 많이 풀렸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사님이 추천하신 신대강의는 참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식나무에 대한 질문은 성령님께서 직접 깨닫게 해 주셔서 더욱 기뻤습니다.

    2015년 한해도 수고 해 주신 뉴스타트 식구들과 이상구 박사님께 감사드리며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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