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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20 15:26

감사한 나날들

조회 수 1538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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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감동의 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

얼마전 일산교회에서 뵌 이 박사님, 사모님, 남양우 이재숙 선생님...저를 인터넷 강의로 보시고 반갑게 알아봐 주신 진숙선생님...너무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제가 속초에서 놀랍도록 큰 찌지직을 받고 너무 감사했었죠....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감동이란, 모든 자극...기쁨, 슬픔, 입맛, 즐거움, 쾌락...하다못해 음악을 들을때도 자꾸 들으면 처음보다 더 큰 자극을 기대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의 사랑은 그런것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사랑의 약빨(?)을 2년동안 힘들게(?)유지했었습니다. 마치 하나님의 사랑을 내가 기억해서 그것을 소멸시키지 않아야 한다는 의무감에 사로 잡혀 있었나봅니다.
그리고, 지금... 저는 매일 찌지직을 받을 수 있고 받고 있으며, 그것이 소멸되지도 않는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또 감동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무한한 사랑인지...그리고 얼마나 큰 변화인지.....
저는 하나님의 사랑을 쪼금만 알고 있었나봅니다. 아니, 오해죠...
일산 교회에서 박사님 강의와 남선생님 부부의 노래를 들으며, 속초에서 처럼 또 눈물 콧물이 났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강의 들으며 눈물이 핑 돕니다.
'나는 정말 매일 다시 살 수 있구나'
미치도록 감동적이란 말을 써도 되는지....
달리 표현할 말이 없을 정도로 그 큰 사랑에 감복합니다.
보석같은 말씀을 전해주시는 이상구 박사님께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또 보석같은 노래를 들려주시는 남선생님 부부와 이박사님 사모님, 정광호님...봉사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하나님 사업에 어떤 형태로 더욱 참여하게 될 지, 준비하며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선 저 스스로 뉴 스타트 하는 것 부터 시작해서, 영광스런 그 길에 조그만 보탬이라도 될 수 있다면 너무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게 살 수 있도록 늘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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