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03.06.25 23:04

Re..옴매..반가운그!

조회 수 156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주현아, 주현아..주현아..그 예쁜 주현이 맞구나..너무도 반갑다야. 정말 예뻤었는데...엄마인 지금은

더 예쁠 것 같아. 좋은 신랑 만나서 가정을 꾸미고 두 생명의 어머니가 되었구나. 그냥 쳐다만 보아도

행복하고 예뻐서 나는 그때 너 몰래 자주 너를 쳐다 보았었었단다.

도고의 증권 연수원에서 세미나를 할 때...그 강당에서..세미나가 끝나면 가서 쉴 수 있는 믿을만한 요

양원을 소개해달라는 요청을 받고서 이은진 실장이 참가자분들에게 요양원들을 소개주실 때 다른 곳

은 안심하고 소개를 못시키지만 둔내 뉴스타트 요양원은 믿을만한 유일한 곳이라고 소개한 말이 기억

에 새록 새록난다. 나는 기억력은 좀 남들보다는 뛰어난 편이지롱! 그러면서 둔내 뉴스타트 요양원을

운영하는 가족을 소개하는데...참으로 인상적인 아름다운 가족이 나와서 인사를 하는데...참 보기에

좋았었어. 참 좋은 가족 속에서 잘 자랐구나, 하는 생각을 그때 내가 했었어.

반갑다야. 늘 행복하고 행복하렴. 사모님이 되었구나. 목사이신 부군을 잘 보필하렴. 언젠가 들었

었던 이상구 박사님의 성경 강의인데...내가 기억하는 것 하나만 설명해줄께. 이것도 성경 이야기야. 이

박사님은 성경 이야기가 늘 하고 싶어하는 아름다운 병?에 걸렸는데 나도 약간 그 氣가 있는 것 같아. 이 말을

선물로서 주고 싶어서 그래. 강의를 들으면서 참 좋은 강의는 노트에 나는 차근 차근히 메모하는 습성

이 있는데 특히 성경 강의는 꼭 그렇게 했다가 소가 음식을 되새김질을 하듯이 다시 읽어보곤 한단다.

"성경에 보면 "여자는 남자를 돕는 배필"로서 주어졌다고 나오는데...영어로는 helper입니다. 즉 helper가

돼라고 나와 있습니다. 이 helper라고 하는 개념은, 성경에서 helper라고 하는 것과 우리가 알고 있

는 helper라는 개념이 다릅니다. 성경에서 helper라고 하는 것은 약한 사람이 강한 사람을 help할 수

없다,라고 하는 개념이 성경의 개념입니다. 즉 아랫 사람이 윗 사람을 help할 수 없습니다. 윗 사람이

아랫 사람을 help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help하는 사람이 되라

는 뜻입니다. 성경에서 여자를 만들어 놓고 남자를 help하라고 하는 것은 남자보다 더 강하다,라는 말

입니다. 그런데 진짜로 강할까요? 성경에 보면 "약한 것이 강한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약할

때 강함이다"라고 썼습니다. 우리 눈에 볼 때 여자가 약하지만 그것이 강한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사

랑에 강해야 강한 것이라는 뜻입니다. 사랑하다보면 눈물이 많아지고...여자가 남자보다 훨씬 오래 살

지 않습니까? 생명적으로 볼 때 여자가 강합니다. 마음의 힘이 바로 사랑의 힘입니다. 하늘과 땅

의 이야기가 다른데 강하고 약한 것도 우리는 자꾸만 땅을 기준으로 해서 강하고 약한 것을 생각

하니까 혼동이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helper가 되라고 하는 것은 더 강하니까 네가 옆에서 잘 받

쳐주라는 것입니다."

주현아, 알았지? 우리는 helper야. 이 강의를 듣고 나는 팍 깨우쳐버렸단다. 우리가 어디 다른 데 가

서 이런 좋은 성경 해석을 얻겠니. 이 말을 듣고 팍 힘이 생겨 부렀었시야. 다른 데 가서 성경 강의를

들을 적에는 김이 팍 새는 말들을 하잖냐. 여자는 남자의 갈비뼈에서 취했은 즉, 여자는 남자에게 팍

무조건 복종해라,하는 식의 설교들 말이다.

우리는 감성적으로 생명적인 차원에서 훨씬 더 강자이니...오늘 저녁에 들어오는 남편에게 너그럽고

다정하고 따뜻한 웃음으로 맞이하고 식탁에 좋아하는 음식이라도 하나 더 만들어 주자구나! *^^*

네 이멜 주소는 내 email address에 적어 두었다.

(최근의 게시판에 내가 너무도 많이 등장하는 것 같다야..이것도 "쑥"일까? 그나 저나 죠이는 도대

체 어디 갔나? 죠이, 나오라, 오바)

주현아, 너 오색에 한번 꼭 가봐야 하는 이유가 새롭게 하나 더 생겼다. 남양우.이재숙 부부의 노

래를 한번 니가 꼭 들어봐야 할 거야. 나는 그들이 "행복이란" 노래를 부르기를 학수고대하고 있

지롱. 노래 잘 부르는 사람들은 세상에 참 많지만, 진솔하면서도 소탈하고 꾸밈없고 아름답게 생

명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이 참으로 귀한 세상에 그들의 노래는 참으로 보배다. 아틀란타에

서 살고 있는 또 다른 남 선생님의 소개로 호주에서 직수입?한 아주 귀한 보배인 사랑의 duet을

만나러 조만간 주현이가 오색에 한번 꼭 가기를 기도하고 있으마.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19 Re..오색에서 서울로 김유묵 2001.09.07 1797
3518 Re..오색을 그리며 정광호 2000.11.14 2361
3517 Re..오색을 그리며 정광호 2000.11.14 2101
3516 Re..오색을 다녀와서... 정미선 2002.10.06 1548
3515 Re..오색을 다녀와서... 유제명 2002.10.07 1588
3514 Re..오손도손 성경이야기는 ... 관리자 2004.03.22 1524
3513 Re..올해 2기 목회자 세미나가 더욱 좋았던것은.... 사랑의 듀엣 2004.09.03 1291
3512 Re..옴매....내 새끼....검나게 이쁜그! 써니 2003.05.02 1627
» Re..옴매..반가운그! 써니 2003.06.25 1567
3510 Re..옹달샘에서 보내는 이야기 공광식 2001.09.25 1922
3509 Re..요리 설명회에 대해 관리자 2003.07.19 1529
3508 Re..요리설명회에 대한 부탁의 말씀 관리자 2003.09.28 1544
3507 Re..요양원소개를 받고싶습니다 유제명 2001.04.17 2420
3506 Re..요한계시록 책 안 나오나요? 관리자 2003.12.25 1568
3505 Re..운동에 대한 질문 관리자 2002.12.24 1673
3504 Re..원혜언니 넘 반갑고요 정말감동적이네요 ! 이재숙 2004.08.20 1324
3503 Re..위암치유하신분들의 연락처를 알고 싶씁니다. Ann 2004.09.15 1588
3502 Re..위의 카페주소입니다. 관리자 2001.08.13 1885
3501 Re..유박사님, 이 문제 중요합니다!!! 유제명 2003.07.06 1637
3500 Re..유박사님께 질문합니다 유제명 2003.07.07 1506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214 Next
/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