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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25 15:37

맞아요.써니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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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그동안 잘지내셨어요. 제가 언니가 기억하는 주현이예요.
정말 너무 반갑고 보고싶네요.
저도 옛날이 그리워 인터넷에 들어왔지요.
정말 그때 함께 지내며 봉사했던 그시절이 너무 그립네요.
건강하고 행복하시죠?
저는 지금 목사의 아내로써 원주에서 잘지내고 있어요.
딸만 둘이에요. 정말 빠르죠?
오색에 한번 가고싶은데 쉽지 않네요.
저희 부모님은 여전히 둔내에서 요양원 하고 계시고요.
암튼 잊지않고 기억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이젠 소식을 알았으니
자주 연락하며지내요. 정말 보고싶네요.
언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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