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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에서
진지하게 큰일을 보고 있는데
옆칸에 있는 사람이 말을 걸어 왔다.

"안녕 하세요?"

무안하게 큰일 보면서 왠 사람.
혹시 휴지가 없어서 그러나...

"아.. 네. 안녕 하세요?"

인사에 답을 했는데 별 얘기가 없다.

...

잠시후

다시 말을 건네는 옆칸 남자.

"점심 식사는 하셨어요?"

이 사람 화장실에서

무슨 밥먹는 얘기를 한담.

그러나 예의 바른 나는 다시 답을 한다.

"네, 저는 먹었습니다. 식사 하셨습니까?"

그러자 옆칸에서

그사람이 하는말에

나는 굳어버리고 말았다.

"저.. 전화 끊어야 겠습니다.

옆에 이상한 사람이 자꾸만 말을 걸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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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7 9월 28일 미니쎄미나 신문자 2003.09.12 3026
1136 녹음상태가너무 않좋습니다 조병호 2003.09.10 2838
1135 Re..녹음상태가너무 않좋습니다 관리자 2003.09.11 3095
1134 새로 녹화해서 올렸습니다. 관리자 2003.09.15 3330
1133 달아~~달아 ~~밝은달아 장정혜 2003.09.09 3181
1132 기도하는 손 선녀 2003.09.08 3073
1131 Re..오늘 만난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 예원혜 2003.09.14 3006
1130 감동적인 글 정말 감사합니다. 관리자 2003.09.09 3038
1129 ^^* 선녀 2003.09.09 2768
1128 Re..^^* hwnam 2003.09.15 2623
1127 허걱^^;; 장정혜 2003.09.06 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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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들 즐거우시라구 자꾸만 올려요 또선녀 2003.09.04 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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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축하드립니다^^ 박성태 2003.09.04 2659
1122 ^^ 알면서........ 이경미 2003.09.04 2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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