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78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성경에 예수께서 38년간 병을 앓아온 병자에게

네가 정말 낫고 싶으냐고 물으셨다고 했다.

이에 이 병자가 정말 병이 낫고 싶나이다고 대답했단다.

이 박사님께서는 이 귀절에서 병자들이 의식적으로는 끊임없이 살고자 한다고 하지만

기실 무의식으로 그들은 오히려 사망의 길을 가고자 한다고 하셨다.

만일 예수께서 내게 만일 진실로 네가 병이 낫고 싶으냐고 물으신다면

나도 성경 속의 그 병자와 같이 그리 대답드릴 것이다.

그러나 만일 네가 진실로 '살고' 싶으냐고 물으신다면

나는 그 대답을 망설일 것 같다.

나는 과연 이 세상에, 이, 세상에 정말 살아 남고 싶으냐고 물으신다면

차라리 나는 아니라고 대답할 지도 모르겠다.

이 사랑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사랑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사랑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면

이 도저히 회개할 수 없을 것 같은 세상을 받아들이기 위해 끊임없이

주님의 이름을 외쳐 불러야 한다면

나는 어쩌면 차라리

살고 싶지 않을 지도 모르겠다.

고로 나는 병 낫고 싶은 것이 아니었나보다.

진정으로 나의 삶을 살아가고자 함은 아니었나 보다...



하지만

살아야 할 의무가 아닌

진실로 살고 싶은 뜻을 갖고 싶다.



주여

간구하오니 제게 삶의 뜻을 깨닫게 하시고

살아야 할 이유를 맛보아 알게 해 주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10 사랑합니다! 작은아버지! 전정수 2004.03.09 2415
1409 불안으로 부터의 자유 김현실 2004.03.09 2461
1408 오마이뉴스 기사가 떴네요. 지남철 2004.03.08 3686
1407 영화 THE PASSION OF THE CHRIST를 보았어요 써니 2004.03.07 2550
1406 사진이 어딨는지.. 하늘나라 2004.03.05 3017
1405 Re. 한국생명운동 본부로 연락주세요. 운영자 2004.03.05 3278
1404 무릎 꿇고서 조용히...... file 사랑이 2004.03.04 3464
1403 꼭 듣고싶어요 유선희 2004.03.04 2515
1402 Re.. 파일 저장이 됩니다. 관리자 2004.03.04 2685
1401 우리가 잊고 있는 보물 2004.03.04 2414
1400 참 좋은...오색 다락방 설교(토막..) 써니 2004.03.04 3044
1399 Re.."오손도손 성경이야기"로 하자십니다. 관리자 2004.03.04 4903
1398 예수님 모습 file 사랑이 2004.03.03 2676
1397 토막설교 참..좋습니다 사랑이 2004.03.03 2692
1396 감사함 감사함 2004.03.02 3040
1395 민락교회 세미나 넘 좋았습니다. 이재숙 2004.02.29 3488
1394 Re..수고 많으셨습니다...^^* 김이수 2004.03.10 2392
1393 선택의 갈등 barami 2004.02.26 3076
1392 아무 이상 없던데?? 물사랑 2004.02.26 2498
» 네가 진실로 살고 싶으냐고 물으신다면... 한 참가자 2004.02.19 2788
Board Pagination Prev 1 ...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 219 Next
/ 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