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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라는 이름의 씨앗 하나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메마르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메마르고 차가운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불안할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불안하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불안하고 답답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외로울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버리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외롭고 허전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불평이 쌓일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불만스럽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나에게 쌓이는 불평과 불만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기쁨이 없을 때는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내 기쁨을 빼앗아 가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서 희망이 사라질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낙심시키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낙심하고 좌절하는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부정적인 일들이 남 때문이 아니라 내 마음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된 오늘 나는 내 마음 밭에 사랑이라는 이름의 씨앗 하나를 떨어뜨려 봅니다. 【 이해인 님의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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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5 사람이 내뿜는 빛 정체 밝혀진다 file 양박사 2004.09.12 2785
» 사랑이라는 이름의 씨앗 하나 한미라 2004.09.03 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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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2 Re..9월 6일 보내드립니다 관리자 2004.09.03 2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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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7 Re..올해 2기 목회자 세미나가 더욱 좋았던것은.... 사랑의 듀엣 2004.09.03 2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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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4 대만에서 이상구 박사님께 최운성 2004.08.31 4188
1633 Re..이박사님께서 직접 답변을 드리도록 관리자 2004.09.01 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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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1 Re..곧 올려드리겠습니다. 관리자 2004.08.30 2319
1630 Re.. 고맙습니다 대청봉 2004.08.31 2282
1629 Re..목회자세미나는 올리지 않습니다. 관리자 2004.09.01 2353
1628 이미지 파일들이... 고무진 2004.08.3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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