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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6 18:31

저녁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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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 그리고 91기 세미나 관계자 여러분.
오늘도 아름다운 일에 동참하시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그곳  바다의 풍경이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제가 누워 있는 이 조용한  방안에 그대로 밀려 들어와
참을수 없는 즐거움이 몸을 일으키게 합니다.
지금 앉아 있는 방  저 창문을 열면 파도가 손에 잡힐듯
몸이 젖을 듯...
뛰어 나가 바닷바람을  가슴에 휘감으며 내달리고 싶은...

지금 실시간으로 보내주시는 이 영상이 혼자 보기 아까워
가족들을 불러 모웁니다.

생명의 정보를. 동영상을 만인에게 보내주시는 것을
늘 깊은 감사함으로 누리고 있습니다.
보은의 길로 꼭 질병에서 일어나 걷겠습니다.
박사님.
어떤 고난이 있더라도 항상 용기를 잃지 마십시요.
   
   다음 강의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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