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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처에 횡행하는 부패 가운데서도

에녹의 아들 므두셀라와 므두셀라의 손자 노아와 다른 많은 사람들은

참 하나님에 관한 지식을 간직하며, 도덕적 사악의 조수를 막아 보려고 노력하였다.

 

홍수 120년 전에 주께서 거룩한 천사를 통하여 노아에게 그분의 계획을 나타내시고,

방주를 짓도록 지시하셨다.

방주를 짓는 동안 그는 

온 지구가 홍수로 물에 잠겨 악인들이 죽을 것이라는 기별을 전파하기로 되어 있었다.

 

이 기별을 믿고 회개와 개혁으로 그 사건을 위하여 준비하는 자들은 용서를 받고 구원을 얻을 것이었다.

에녹은 하나님께서 홍수에 관하여 자기에게 보여 주신 바를 그의 자손들에게 반복하여 전파하였었으며,

노아의 설교를 살아서 들은 므두셀라와 그의 아들들(=노아의 아빠와 삼촌들)도 방주를 짓는 일을 도와주었다.

(므두셀라와 노아의 아빠인 라멕,그외의 의인들은 홍수직전 죽고, 노아가족만 방주에 들어갑니다)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방주의 정확한 치수와 건축에 관하여

세부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확실한 지시를 주셨다.

인간의 지혜로는 그렇게 강력하고 내구성 있는 큰 건축물을 고안해 낼 수 없었다.

하나님은 설계자이시고 노아는 건축가였다.

 

그것은 물 위에 뜨게 하기 위하여 선체(船體)와 같이 건조되었으나,

여러 면에서는 집을 더 닮았다.

그것은 삼층으로 되어 있었으며, 문은 옆에 하나밖에 없었다.

광선은 위에서 들어오게 하고, 여러 방도 다 빛이 들어오도록 만들어졌다.

 

방주를 건축하는 데 사용된 목재는

수백 년 동안 부패하지 않는 일종의 삼나무나 산다릅나무였다.

이 굉장한 건조물의 건축 공정(工程)은 느리고 힘들었다.

나무들의 엄청난 크기와 그 재목의 특성 때문에,

현대인들보다 훨씬 더 강한 체력을 가졌던 그 당시 사람들에게도,

목재를 준비하는데  많은 노력이 들었다.

 

그 공사를 완전히 하기 위하여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다했지만

그 방주 자체만으로는 지상에 임할 큰 폭풍우를 견뎌낼 수 없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만 맹렬한 물결 위에서 그분의 종들을 보전하실 수 있으셨다.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히 11:7)다.

노아가 세상에 그의 경고의 기별을 전하고 있는 동안 그의 업적이 그의 성실성을 증거하였다.

이와 같이 하여 그의 믿음은 온전케 되었고 분명하게 드러났다.

그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믿는 모본을 세상에 보여 주었다.

 

그가 소유했던 모든 것을 그는 방주를 짓는 데 바쳤다.

그가 마른 땅 위에 저 굉장한 배를 짓기 시작하였을 때에

많은 군중은 사방에서 그 이상스러운 광경을 보려고

또 그 비범한 설교자의 진지하고 열렬한 말을 들으려고 왔다.

방주를 짓기 위하여 내리치는 망치질 하나 하나는 백성들에게 한 증거였다.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는 경고를 받아들이는 것처럼 보였으나

그들은 참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지는 않았다.

그들은 자기 죄를 버릴 마음이 없었다.

홍수가 이르기 전, 그들의 믿음은 시험을 당하였으며, 그들은 그 시험을 견디지 못하였다.

널리 퍼진 불신에 압도되어,

마침내 그들은 먼저 사귀던 동료들과 합세하여 엄숙한 기별을 거절하였다.

 

어떤 사람들은 깊은 감명을 받고 경고의 말씀에 순종하려고 하였으나,

희롱과 조소하는 자들이 너무 많아서 저들도 같은 정신에 감염되어,

얼마 있지 않아 은혜의 초청을 거부하고, 가장 담대하고 무례한 조소자들의 무리에 가담하였다.

그렇게 되는 까닭은,

한 때 빛을 받았다가  다시 타락한 자들만큼   깊이 죄에 빠지는 자가 없기 때문이다.

 

그 세대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자라고 공언하였다.

하지만 그들은 우상을 만들었고, 그 우상들은 신의 대표물이라고 하면서 

그것들을 통하여 백성이 거룩하신 존재에 대한 명확한 개념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노아의 설교를 앞장서서 거절한 자들은 바로 이 부류의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물질적인 것으로 하나님을 대표하려고 노력하였기 때문에,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보는 눈이 없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품성이나 그분의 요구들의 신성하고 불변적인 성질을 깨닫지 못하였다.

죄가 보편화됨에 따라, 그것이 점점 더 죄악적으로 보이지 않았으며,

마침내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은 더 이상 구속력이 없으며,

홍수가 지상에 임하게 되어 있다는 것을 부인하였다.

 

그 세대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준수하였더라면,

그들은 그분의 종의 경고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알아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은 빛을 거절함으로 말미암아 너무도 어둡게 되었기 때문에

그들은 진정으로 노아의 기별이 기만이라고 믿었다.

 

바른편에 선 사람들은 군중도 아니었고 대다수도 아니었다.

세계는 하나님의 사랑과 율법에 일제히 반대하였으며, 노아는 광신자로 간주되었다.

하나님께 불순종하도록 하와를 유혹할 때

사단은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창 3:4)고 그에게 말했다.

 

홍수 직전에 세속적이며 영광을 받은 위인들과 현인들도 같은 말을 반복하였다.

그들은 "홍수가 날것이라는 것은 겁을 주려는 것뿐이며, 결코 실제로 이행되지 않을 것이다.

놀랄 필요가 없다.

세상을 창조하신 세계의 파멸은 결코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안심하라. 두려워 말라. 노아는 무모한 광신자다”라고 말하였다.

 

세상 사람들은 현혹당한 노아의 어리석음을 놀려 댔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 마음을 겸비하게 하기는커녕

하나님의 종을 통하여 아무 경고도 받지 않은 것처럼 불순종과 사악함을 계속하였다.

 

그러나 노아는 폭풍우가운데 반석같이 굳게 섰다.

대중의 멸시와 조롱에 둘러싸인 그는 거룩한 성실과 확고부동한 충성을 나타냈다.

그의 말은 그분의 종을 통하여 사람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의 목소리였기 때문에 능력이 있었다.

 

120년간 그의 엄숙한 음성이

인간의 지혜로 판단해 볼 때 불가능한 사건들에 관하여

그 세대의 사람들의 귀를 울리고 있는 동안,

하나님과의 연결이 노아를 무한하신 능력 안에서 강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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