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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인류인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과 함께 사용한 말은 무엇이었을까..

언어는 인격체간의 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얼마 전 146기 참가자분들이 장기자랑을 하고 계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시편 23편을 특색 있는 각 지방별 사투리로 개역하는 것이었습니다.

모두들 까르르 웃으며 본인 고향의 특색 있는 언어로 하나님과 자신과의 관계를 표현하며 즐거워하고 있을 무렵 고향이 평양인 분이 나오셨습니다.

나이 많으신 할아버지의 첫마디. “고향을 떠나온 지 61년입니다.”

대본에 읽으시라고 적혀있는 고향 말들을 보시며 고향이 그리우셔서 눈물을 지으셨습니다. 사회자는 선생님이 하루 종일 대본을 보시며 연습하셨다고 소개를 했지만 사실은 떠나온 고향이 그리워 대본에 적혀있는 고향 말을 시도 때도 없이 보고 계셨던 것 같았습니다.

종이에 적혀 있는 고향 말을 읽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흐르는 건 무엇이었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지금 이 나라 이 땅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고향말 속에 평생에 잊혀 지지 않는 그리운 고향에 대한 깊은 그리움이 녹아있었기 때문이었으리라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순례자라고 합니다.돌아갈 고향이 있고 그 고향으로 다시 돌아갈 나그네들.

본향을 그리워하며 강한 예수님과의 관계의 끈을 느끼며 살아가는 순례자들.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는 하나님과 우리를 연결시키는 하늘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우리가 하늘의 언어를 할 수 없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로 말씀을 주셨습니다.

제발.. 부디.. 관계의 끈을 놓지 말라고. 아버지를 잊지 말라고.

나이 드신 참가자님이 흘리신 고향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

지금 내 마음에 그 그리움이 있는지 돌아보았습니다.

우리가 장차 하늘에서 사용할 언어에 대하여 혹자는 눈물이요 사랑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는 무엇이어야 할까요.

우리 생애 처음으로 맛 본 최고의 사랑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끊임없는 사무치는 그리움이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오늘은 안식일,

생명의 복과 더함 없는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의 마음에 깊이 강권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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