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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3 12:13

Re..SA VSD

조회 수 4278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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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심장의 두 큰 심실사이로 구멍이 있는 것인데 아기가 젖을 빨 때에 힘들어 한다든지
입술이 파래진다든지 하면 우심실에서 좌심실로 피가 너무 많이 가서 산소가 부족한
혈액이 대동맥을 통해 온 몸으로 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수술을 하셔야 됩니다.
수술은 그리 힘든 수술이 아닙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요. 그리고 특히 어머니가 아기에게
나타난 문제 때문에 죄책감을 가지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엄마의
어떤 실수 때문에 아기에게 이러한 상황이 일어나게 하신 것이 아닙니다.
요한복음 9장에 나오는 희망된 복음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아기는 수술이후 건강하게 정상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모든 생명은 창조주께서 주시고 주관하시는 것임을 꼭 기억하시고 용기 내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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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 VSD - 슬픈맘(soon5240@hanmail.net) ┼
│ 안녕하세요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마음에 이곳을 찾았습니다.
│ 오늘 우리 아기가 선천성 심장병(심실중격결손)이라는 하늘이 노래지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3.4kg 건강하게 태어났는데... 오늘이 꼭 53일째 되는 날입니다.
│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수술하지 않고 치료될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는지 궁금해서 ...
│ 구멍의 크기는 6-8mm 랍니다. 수술을 해야한다면 지금꼭 해야하는지 우리 아기 너무 어린데
│ 오늘 하루종일 눈물만 나오고 아기한테 미안한 마음에 아기얼굴을 처다볼수가 없습니다.
│ 선생님 제발 좋은 길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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