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당신이 하늘이길 바랬던건 당신을 항상 바라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당신이 땅이길 바랬던건 당신을 항상 곁에 두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당신이 태양이길 바랬던건 당신이 항상 나를 지켜봐 주길 바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가 당신이 하늘이길 바라지 않는건 당신을 어루만질 수 없기 때문이고, 내가 당신이 땅이길 바라지 않는건 당신 위에 설 수 없기 때문입니다. 더더욱 당신이 태양이길 바라지 않는건 당신 곁에 다가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당신에게 오직 바라는 건 지금 그 모습 그대로 내 곁에 남아 있길 바랄 뿐입니다. 0 추천 0 비추천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List Zine Gallery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0 2948 시 가파 2021.11.09 40 2947 봄을 바라보며 가파 2021.04.15 49 2946 무게 1 가파 2022.02.13 55 2945 두 번 째 낙하 가파 2021.11.10 66 2944 다시 봄 가파 2024.03.10 75 2943 나는 아주 예쁘게 웃었다 지찬만 2021.03.09 77 2942 4월이면 생각나는 것들 가파 2021.04.18 84 2941 흐릿한 길 가파 2021.01.17 89 2940 아름다운 것들 가파 2021.09.05 92 2939 별에서 꽃이 된다는 것은 가파 2022.01.23 95 2938 한계 가파 2021.11.17 96 2937 먼 곳 1 가파 2022.01.01 97 2936 새로운 존재 새말 2015.08.15 98 2935 삶은 정답이 없습니다 지찬만 2021.04.09 98 2934 내 안엔 아직도 봄이 가파 2021.11.17 110 2933 은혜로우신 아버지 새말 2015.08.16 111 2932 거룩하여짐 1 새말 2015.08.29 111 2931 장마 가파 2020.07.01 111 2930 암 구년 가파 2024.03.10 113 2929 그리스도의 마음 새말 2015.08.22 115 Search 검색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이름닉네임아이디태그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8 Next / 148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