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 태...오현명 명태...양명문 詩, 변훈 曲 검푸른 바다 바다 밑에서 줄지어 떼지어 찬물을 호흡하고 꼬리나 대가리가 클대로 컸을 때 내 사랑하는 짝들과 노상 꼬리치며 춤추며 밀려 다니다가 어떤 어진 어부의 그물에 걸려 살기 좋다는 원산 구경이나 한 후 에짚트의 왕처럼 미이라가 됐을 때 어떤 외롭고 가난한 시인이 밤 늦게 시를 쓰다가 소주를 마실 때 그의 시가 되어도 좋다 그의 안주가 되어도 좋다 쫙쫙 찢어지어 내몸은 없어질지라도 내 이름만 남아 있으리라 명태 명태라고.. 이세상에 남아 있으리라 명태...인천시립합창단 따로 듣기 명태...강산에 따로 듣기 1 추천 0 비추천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List Zine Gallery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0 268 터키 쿠사다시 항구 (Turkey kusadasi Port) 임경환 2007.05.10 2596 267 터키 파목칼레 목화성 (Turkey Camukale) 임경환 2007.03.07 3776 266 투병 일기... Tom cruise 2003.06.14 3730 265 퉁둥굴레 꽃(Polygonatum Inflatum Komaroy) 임경환 2007.06.04 2443 264 틀니...!?!?!? 정하늘 2005.03.11 2401 263 파란하늘이 좋아... 정하늘 2008.08.16 1846 262 팔월의 마지막 날에 가파 2020.09.01 126 261 퍼니 현실 2003.04.20 3550 260 편안함과 친숙함의 차이 지찬만 2010.11.13 3599 259 평범한 행복 지찬만 2007.05.13 2164 258 평범함과특별함 지찬만 2007.07.08 2386 257 평생 지속되는 로맨스 지찬만 2011.04.23 3452 256 평화로운 마음으로 행복 하게 살려면 신충식 2011.05.19 1764 255 평화로운 인연의 숲을 만들고 싶다 지찬만 2009.01.16 2539 254 폐와 임파에 전이된 암들이 사라진 사람 이야기 가파 2021.05.02 580 253 포기하면 안 되지 지찬만 2013.08.17 1191 252 폭설 속의 설악동 뉴스타트센터. 四時春/申澈均. 2014.02.12 1195 251 폭죽..../ 이동영 2003.11.02 3090 250 풀 위에 앉으면 풀이 되라 지찬만 2011.04.02 3421 249 풀리지 않을 때는 눈높이를 바꿔 보라 지찬만 2012.09.30 1250 Search 검색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이름닉네임아이디태그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 148 Next / 148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