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345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Bassoon Concerto in E Minor RV 484


비발디 바순협주곡 마단조


Antonio Vivaldi (1678 ~1741)


지금 소개하는 바순은, 독주악기로 보다는 통주저음의 일부를 담당하는 반주악기의 역할을했던 악기이지만, 비발디의 손에 이르러 이토록 애수띄고 개인기 풍부한 악기로 바뀌게 된 것이다. 곡은 그의 다른 작품에 비교해 봤을 때 비발디의 곡이라고는 생각 할 수 없을 만큼 애수를 띄고있다. 그것은 비발디가 이 악기의 성격을 제대로 간파했음을 보여주는 것이고, 또 다르게는 비발디란 작곡가가 그리 쉽고 발랄한 곡만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해 주는 것이기도 하다.




Bassoon [바순]



바순은 외형적으로나 그 소리가 다분히 회화적이다. 이 악기의 공기통은 그 길이가 9피이트 2인치이고, 첼로의 개방현인 C선 바로 아랫소리인 Bb음(가장 낮은 음)까지 낼 수 있고. 악기는 2등분으로 되어 있어 취급하기가 편리하게 되어 있다. 바순은 단풍나무로 만들고 네 개의 부분 즉 나팔부, 저음부분. 부트(밑동아리),날개부분으로 되어 있다. 밑동아리와 날개부 분은 습기 (moisture)에 대한 고무가 부착되어 있다. 폭은 1/2인치이고. 더블,리드...잉글리시 호른의 확대형이라 할 수 있다--에는 크루크(Crook)또는 보칼(bocal)이라고 불리 우는 예쁜 형으로 된 구부러진 금속성 마우스 파이프가 붙어 있어서, 후자는 날개부분의 위쪽에 꽃혀져 있다. 밑동아리 부분의 윗쪽 고리에 붙어 있는 목은 악기를 견지하고 있기 때문에, 손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되어 있다. 바순 주자 가운데에는 밑동아리에 오른손 손바닥을 고정시키고 연주하는 사람도 있다.


오른손을 주자 우측 허리 가까이에 밑동아리 부분을 붙이고 왼손은 저음부분과 날개부분을 함께 잡는다. 이 위치에서는 엄지 손가락의 키이는 주자에 면해 있는(악기의 뒷 부분)쪽에, 다른 손가락은 주자의 보이지 않는 정면에 놓이게 된다. 관은 밑동아리부분 안쪽에 U자형으로 구부러져 있는 곳이 두어 왼손은 저음부분에 있는 가장 낮은 음과 날개부분에 있는 가장 높은 음을 함께 컨트롤한다.


공기통은 원추형으로 되어 있고 구부러진 부분 족의 좁은 끝은 1/8인치로 되어 있다. 나팔부분은 I.5인치이다. 바순의 피치는 구부러진 부분의 끝이 있는 리드의 위치를 바꿈으로 서만 변화 시킬 수가 있다. 이 악기는 이조악기가 아닌 C조 악기이다. 날개부분 그 자체는 관 벽(the wall of the tube)을 두껍게 하여 소리구멍은 경사지게 뚫려져 있는데, 내면에는 피치에 따라 적당한 배치로 되어 있다, 그러면 외면에서는 손가락이 닿을 수 있도록 적당한 간격으로 배치되어져 있다. 밑 동아리부분의 구멍도 경사지게 뚫려져 있다. 이와 같은 특수성과 관이 꺾여서 겹쳐진 상황 때문이 운지법은 언뜻 보아서 복잡하게 느껴진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0
2828 Re..소낙비 / 동시 써니 2003.07.09 3734
2827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기쁨 지찬만 2011.03.20 3731
2826 꿈과 소망으로 아름다운 하루 지찬만 2010.07.04 3731
2825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찬만 2010.06.10 3730
2824 투병 일기... Tom cruise 2003.06.14 3730
2823 아름다운 자연.../ 이금남 2003.04.11 3729
2822 ☆ 좋아하는 사람과 사랑하는 사람... ☆ 산골소녀 ^^* 2003.11.02 3727
2821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써니 2003.05.10 3727
2820 산에 불이 났어요.../ 이금남 2003.04.11 3727
2819 매력 있는 사람 지찬만 2010.12.03 3720
2818 가을 한 잔 주세요 지찬만 2010.08.31 3718
2817 채움을 통하여 나누는 것이 사랑이다 지찬만 2010.04.01 3716
2816 人生의 향기 지찬만 2010.12.05 3715
2815 노력에서 오는 기쁨 지찬만 2010.11.03 3714
2814 행복호르몬을 아십니까? 남양우 2005.08.09 3714
2813 내 그이는...꽃처럼 아름다워 써니 2004.03.03 3711
2812 우리도 새의 힘찬 날개짓을 하면서 바다를 건너자..노래-사랑의 슬픔/크라이슬러 써니 2003.12.11 3710
2811 오늘만큼은 지찬만 2010.10.01 3706
2810 한 호흡의 여유 지찬만 2010.07.05 3704
2809 희망이 살아있는 삶의 향기 지찬만 2010.06.24 3698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11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