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05.05.23 17:51

오색의 봄

조회 수 279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제, 오색을 갔습니다.
그리고 그립던 얼굴들을 보았습니다.
깨끗하고 맑은 모습이었습니다.
푸른 산은 하나님의 생명으로 가득하고 신선한 공기와 그 속에 계신 우리 가족들은 눈망울 속에 하나님을 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내 병의 원인을 알려 주셨습니다.
기억하기로는 중학교 시절부터 항상 내 맘 속에 나는 착해라는 걸 되뇌이며 살았습니다.
착하기 때문에 힘들지만 이렇게 해야하고 착하기 때문에 이런 말은 해서는 안되고 .. 나는 착하니까..
그리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욕을 먹지 않으려는 것이 내 생활의 목표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가 가장 중요했지요.

그 가운데서 대학시절에 뉴스타트 메세지를 듣게 되고 조금 자유로와졌지만
다른 사람들을 사랑해야하니까 또 많이 나의 생명을 해치는 스트레스더라도 사랑을 위해서 감수하며 살았습니다.

그것이 바로 내 유전자들을 힘들게 하는 압력이었고 그래서 유전자들이 제대로 작동을 못하고 뭉쳐졌음을 알게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이제는 선악 이원론 속에서 비교되는 선보다 오직 생명과 사랑의 일원론 속에서 절대적인 선을 되뇌이고 싶습니다. 생명의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되어 생명 가운데 아름답게 자라나 열매 맺고 창조주의 뜻을 체험하기를 바래봅니다.

사랑합니다. 그저 본 것만으로 너무나 행복한 진리의 가족들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0
388 人生은 一無, 二少, 三多, 四必, 五友로 살자 지찬만 2012.02.29 987
387 [감동찬송가]내 평생가는 길 -작사가와 작곡가 1 영원기쁨감사 2020.08.18 985
386 마음 따뜻한 선물 지찬만 2011.12.17 983
385 마음이 마음을 만날 때 지찬만 2012.12.09 982
384 인연(因緣)도 가지가지 지찬만 2012.03.05 981
383 마음을 넓고 깊게 해주는 말 지찬만 2013.05.28 979
382 기도는 위로를 통한 치유이다. 四時春/申澈均. 2013.12.06 979
381 우리네 삶에 위로가 되는 것은 지찬만 2014.01.11 978
380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四時春/申澈均. 2014.01.21 977
379 말의 중요성 지찬만 2013.02.03 977
378 살아가며 만나는 사람들 지찬만 2012.08.14 977
377 노아의 방주와 위풍당당 행진곡 julitta 2013.01.07 976
376 우리 삶의 마음 가짐 지찬만 2012.01.20 976
375 화를 피하는 법 지찬만 2013.01.08 975
374 마음속의 시계 지찬만 2012.11.04 975
373 사랑이라는 샘물 지찬만 2012.03.03 974
372 가슴의 온도 지찬만 2013.11.16 974
371 마음은 청춘이다 지찬만 2012.03.22 973
370 물이 깊어야 큰 배가 뜬다 지찬만 2012.10.19 972
369 지혜있는 자의 덕목 지찬만 2012.01.28 970
Board Pagination Prev 1 ...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