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손으로 왔다.
어차피 삶 속으로 우리는 그렇게 왔다.
어차피 삶 속으로 우리는 그렇게 왔다.
그대와 나,
무엇이 아쉽다고 미련을 두겠는가.
담담하고 초연하게, 마음속 상념을 훌훌 털고 너른 들판을 걸어보자.
![](http://www.wolganmisool.com/cybergallery/great_artist/kart_06/mimage/mimage_10.jpg)
가장 아름다운 순간도..
가장 값진 보물도, 따지고 보면 누군가의 소유가 아니다.
'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갔다고,
그게 삶이라고...
푸른 잔디 깔린, 이름 모를 무덤에서 누군가 속삭이는 듯도 하다.
하지만, 인생이 허망한 것이라고도 더 이상 생각하지 말자.
그게 삶이라고...
푸른 잔디 깔린, 이름 모를 무덤에서 누군가 속삭이는 듯도 하다.
하지만, 인생이 허망한 것이라고도 더 이상 생각하지 말자.
![](http://blog.empas.com/igreenis/24210231_470x324.jpg)
아무것도 믿지 말자.
그 누군가의 말에 너무 귀 기울이다가 정작 자신의 삶은
한 번도 제대로 살아보지 못하고 의미 없이 사라지는 그런 삶이 되지 말자.
다만, 가슴 속 깊은 존재의 느낌과 의식하지 않아도 뛰고 있는
그 누군가의 말에 너무 귀 기울이다가 정작 자신의 삶은
한 번도 제대로 살아보지 못하고 의미 없이 사라지는 그런 삶이 되지 말자.
다만, 가슴 속 깊은 존재의 느낌과 의식하지 않아도 뛰고 있는
붉은 심장을 안고,
인생이 허망하다 말하지 않도록 깨어 있는 삶을 살며
삶은 지금 이 순간이
가장 값진 것이라는 걸 알자.
인생이 허망하다 말하지 않도록 깨어 있는 삶을 살며
삶은 지금 이 순간이
가장 값진 것이라는 걸 알자.
![](http://www.wolganmisool.com/cybergallery/great_artist/kart_06/mimage/mimage_13.jpg)
좋은 일만 있는 삶이 아름다운 삶이 아니다.
그렇다고 일부러 마음 상하는 일을 만들고 다닐 필요는 없지만,
삶은 그 자체로 아름다웠노라고,
그렇다고 일부러 마음 상하는 일을 만들고 다닐 필요는 없지만,
삶은 그 자체로 아름다웠노라고,
삶의 모든 순간순간들은
나름의 의미가 있었고 언제나 내 영혼을 살찌웠노라고 말할 수 있는 삶.
우리가 모두 그런 삶을 살면 좋겠다.
신록이 푸르고 푸른 날에는 가슴에 하늘을 가득 담고 싶다.
나름의 의미가 있었고 언제나 내 영혼을 살찌웠노라고 말할 수 있는 삶.
우리가 모두 그런 삶을 살면 좋겠다.
신록이 푸르고 푸른 날에는 가슴에 하늘을 가득 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