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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9 10:12

詩... 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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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詩... 환희
        
        다스릴수 없네
        마음에 피어나는 이 기쁨
        오색 영롱한 비누방을 무지개처럼
        내 마음속에서
        아른 아른 해살 짓는데
        
        가만히 참아 보려 해도
        점심때 마신 국화차 한잔
        그 진한 향기보다 더 짙은 그대와의 밀회
        행복은 소유에 있지 않고
        마음의 선택에 있다고 내게 속삭인 
        민들레 홀씨처럼 퍼져 나가는 
        내 작은 몸짓에 이름 불러준 너 詩
        
        한마디 언어로 속삭임으로
        내게 피안의 꿈 꾸게 손짓하며
        내가 쓰는 일 멈추지 않게 한다
        
        이제 가식없는 내 작은 모습
        이 세상 가진것 하나 없는 
        빈한한 내 모습이 자유로운 날개로 비상하며
        거칠것 없는 내 길에 붉은 심장 한조각
        내 안에 있는것들 떼어 내어 놓으리
        
        내가 때로 노란 민들레여도 좋고
        아주 여린 보랏빛 제비꽃이어도 좋다
        내 안에 고운 노래 있으니
        멈추지 않고 부를수 있는 내 노래
        내 인생 가는 길 함께 함으로
        죽어도 다시 사는 그대 그리는 노래
        환희에 떨며 부르리라
        
        너 詩 영원히 나와 함께 살게 하리라
        내 안에 물들어 있는 내 혈관속에 흐르고 있는
        휘모리 장단같은 그리움 노래
        멈출수 없는 영원한 호흡같은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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