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6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해변가의 라이브 카페에서                       詩/詩月/전영애 탁 트인 넓은 푸른 바다 끝도 없이 펼쳐진 모래사장 햇볕은 따사롭게 쏟아져 내리고 쌓였던 피로를 풀어내 듯 모래 위에 털썩 몸을 주저앉히고 싱그럽고 달콤한 바닷바람 냄새에 취해본다 사계절 그 바다는 부르는데 일상생활에 매였던 몸이라 결심 꺾이기 전에 여행길에 오른 두 사람 푸른 바다는 우리를 반기 듯 철썩이며 밀려왔다 밀려가고 답답했던 가슴 활짝 열어 내 흰 파도에 긴 호흡 토해내 떠나 보낸다 석양으로 물들인 노을 붉게 타오르다 멈출 무렵 어디선가 경쾌하고 감미로운 음악 소리 끌리듯 몸을 옮겨 놓고 시원한 생맥주로 목부터 추긴 그대와 나 초 저녁 라이브 카페엔 디스크 작에서 흘러나는 팝송만이 감미롭게 흘러나오고 어느새 우린 지긋이 두 눈을 감고 사랑에 취하고 음악에 취하여 가는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1
        2948 자귀나무 꽃 (Albizzia julibrissin Duraz) 임경환 2007.06.27 70620
        2947 자신에게 보내는 칭찬의 박수 지찬만 2012.02.02 19370
        2946 노래-오페라의 유령(전곡, 해설) 써니 2003.04.27 7746
        2945 노래-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김동규&금주희 써니 2004.10.02 6778
        2944 칭찬의 위력 33가지 Master 2000.11.15 5465
        2943 쉼이 있기에 이렇게 기쁩니다 file 현경 2003.04.09 4632
        2942 가곡-고향/ 정지용 시, 채동선 곡, 황병덕 노래 써니 2004.09.26 4626
        2941 기대가 어긋 났을때 file 현경 2003.04.09 4621
        2940 축복의 날 오후 오색사람들 2003.04.06 4617
        2939 오색의 봄카드 드려요. file Master 2000.11.15 4489
        2938 힘들때...슬플때...기쁠때 지찬만 2010.07.20 4478
        2937 가정에 관한 격언 지찬만 2010.10.24 4408
        2936 노래-한국가곡 모음 써니 2004.02.03 4400
        2935 오늘의.. 현경 2003.04.10 4376
        2934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지찬만 2010.09.24 4371
        2933 하나보다는 더불어 가는 마음 지찬만 2010.10.13 4356
        2932 사람과 사람 사이 써니 2003.04.08 4351
        2931 세상에 날개가 닿지 않는 새처럼 지찬만 2010.09.23 4347
        2930 나그네 file 김현실 2003.04.08 4335
        2929 그대는 사랑보다 아름다운 향기 지찬만 2010.07.18 430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