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07.08.23 10:43

추 억

조회 수 224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추 억

 

 

가슴에 일렁이는 믈결이 있다
알수없는 연민의 정과
아득한 시간으로의 회귀.

지난날의 그림자가 가슴에 드리우고
추억이란 이름으로 시간을 거슬러 오른다.

 

 

무엇을 가슴에 안고 살아왔는가.
무엇을 가슴에 안고 살아가는가.

물그림자에 비친 형상처럼
일렁거리는  영상.

일그러진 모습의 시간도 있었으리라.
아름다운 기억의 시간도 있었으리라.

 

 

지우려해도 지울수 없는 영상들이
시간이란 이름으로 흐르는 자막.
낡은 필름처럼 빗물이 흐르는듯한 영상.

그리워 하고,되돌아 가고파 하고,....

이렇게 지나간 시간을 그리워 하는 마음은
우리를 추억의 소용돌이속에 잠기게도 한다.

 

 

숨이 막힐듯한 그리움에 몸부림치는 영혼.
절규하듯 옛 시간을 부르는 마음들.

마냥 그리워하는 마음은
세월을 거술러 올라갈수 없는 마음이
거센 시간의 폭포앞에 서있기 때문일까.

 

 

사랑을 위해 몸부림 친 시간.
애닯은 그리움에 몸부림 친 시간의 여울목.

그리워 하리라.돌아가리라.
추억의 물결속에 잠기어서
한없이 흘러 가리라.

추억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1
    2648 치유의 성령을 주시는 아버지 새말 2015.08.14 205
    2647 치유된 사람들의 내면세계에 있는 것 1 가파 2018.08.30 388
    2646 치료하는 여호와 1 새말 2015.09.12 337
    2645 충청도 사투리가 젤루 빠르데유~~~ 정하늘 2005.03.21 2500
    2644 출렁이는 내 마음의 물결 지찬만 2015.11.02 400
    2643 춘양뉴스타트 요양원을 내려가면서~~~~ 지찬만 2009.06.30 3595
    2642 축복의 날 오후 오색사람들 2003.04.06 4617
    2641 축복의 기도 .. choihong 2010.12.17 2224
    2640 축복 julitta 2013.03.09 934
    2639 추운날의 따뜻한 이야기 리디아 2003.12.19 3530
    2638 추억의노래 지찬만 2006.12.15 2769
    2637 추억을 더듬으며 보는 사진 지찬만 2010.11.14 2854
    2636 추억 속에서 다시 듣고 싶어지는/노래-Isabelle/Charles Aznavour 써니 2004.04.22 3612
    » 추 억 지찬만 2007.08.23 2249
    2634 최유나카페모음곡 지찬만 2006.12.08 3243
    2633 최선을 다한 사람 지찬만 2007.02.06 2356
    2632 최고의 다이어트 정하늘 2005.03.21 2114
    2631 최고의 것은 아직 오지 않았다 가파 2020.06.27 179
    2630 초롱꽃 보기 2 file 스테판 2003.12.15 3290
    2629 초롱꽃 보기 file 스테판 2003.12.15 3444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