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7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늘과 자연이 노닐어 준 오늘*^^

      참 오늘은 청명하고 고운 하늘
      하늘 한번 쳐다보고. 마음한번 다스리고
      하늘 두번 쳐다보고. 사랑노래 불러보고
      떠나가는 뭉개구름 어디 메로 떠나갈까

      떠나가는 너를 따라 흘러 보고파도
      사는 것이 묶임이요. 사는 것이 테두리니
      너를 어이 따를 소냐  너와 어이 함께 하리.

      적당히 뭉개 구름 노닐어주고
      큰 평수 펼쳐주고.
      그 사이로 작은 평수 펼쳐주고.
      사이 길로 파란 색 으로 예쁘게 칠하여 준
      고마운 하늘 님.
      마음이 하라는대로 따라 나서 볼까나

      때 마쳐 바람은 소슬 바람 되어
      이마에 송글히 맺힌 땀을 씻어주니
      벌써 가을도 저 만치 내달려 가는 것일까.

      그래도 농촌의 벼알은  
      실 하게 영글어 씨알이 되었겠지?

      들녘 고추는 벌써 영금을 끝내고
      고목은 의기 양 양 밭에 줄줄이.

      저 건너편 감나무는  아직도 주렁 주렁
      조금만 더 시간을 달라하네.

      나비와 잠자리떼는 반기주며 손짓하듯
      하늘 하늘 춤추며 지저분 한 것 다 내몰고

      하늘아, 자연아 오늘 너희는 참 곱고 예쁘기만 하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0
1908 중년을 아름답게 보내려면 지찬만 2007.10.18 2451
1907 중년., 신비스런 아름다움 지찬만 2007.10.19 2380
1906 삶은 이렇게 살아야 ... 지찬만 2007.10.20 2100
1905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지찬만 2007.10.21 2259
1904 내가 바로 당신의 인연 입니다. 지찬만 2007.10.22 2246
1903 채워짐이 부족한 마음 지찬만 2007.10.23 2177
1902 가끔은 서로에게 지찬만 2007.10.24 2539
» 하늘과 자연이 노닐어 준 오늘 지찬만 2007.10.25 2713
1900 삶이 어찌 좋은 일만 있겠습니까 지찬만 2007.10.26 2350
1899 이 세상에 하나 뿐인 사랑 지찬만 2007.10.27 2606
1898 사랑할 줄 아는 사람 지찬만 2007.10.28 2298
1897 너의 얼굴이 보고싶다 지찬만 2007.10.29 2528
1896 행복한 사람, 불행한 사람 지찬만 2007.10.30 2383
1895 사람이 산다는 것이 지찬만 2007.10.31 2318
1894 멋진 중년의 작은 소망 지찬만 2007.11.01 2434
1893 그리움도 사랑합니다 지찬만 2007.11.02 2473
1892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찬만 2007.11.03 2320
1891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문을 열면 지찬만 2007.11.04 2167
1890 당신의 미소속엔 힘이 있습니다 지찬만 2007.11.05 2309
1889 그 넉넉한 마음으로 지찬만 2007.11.06 2565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