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58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한발 떨어져서 삶을 바라보며


바둑이나 장기를 둘 때
곁에서 훈수를 하는 사람들을 통해
우리는 하나의 깨달음을 얻습니다

바둑이나 장기를 둘 때면
막상 게임에 임해 있는 사람은
볼 수 없는 수를 자신보다 더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기가 막히게
훈수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게임에 임하는 당사자는
긴장해 있는 상태라
상황 그대로를 보지 못하는 반면
밖에서 지켜보는 사람은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훈수를 잘 해줄 수 있는 것이지요 

삶이 보이지 않을 때는 때때로
삶에서 한 번 벗어나 보십시오
나무 하나를 보기 위해서는
산으로 들어가야 하지만

숲 전체를 보기 위해서는
산에서 멀찍이 떨어져
보아야 하는 것처럼 

어떤 일이 풀리지 않을 때나
막막하게만 느껴질 때는
계속 그 문제에 매달려
전전긍긍할 것이 아니라 

마음의 평온을 유지한 채
멀찍이에서 바라보면
생각지도 않았던 묘수가 떠오릅니다

한 걸음 떨어져 삶을 바라보면
삶은 우리에게 소중한 힌트를
주곤 하지요.


- 좋은글 中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1
1748 행복은 가꾸어가는 마음의 나무입니다*^^ 지찬만 2008.03.24 2441
1747 내 매력은 당신의 가슴에서 자란다 지찬만 2008.03.25 2262
1746 가진 것 중에 가장 좋은 것을 주어라 지찬만 2008.03.26 2305
1745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 지찬만 2008.03.27 2458
1744 소중하게 느껴지는 만남 지찬만 2008.03.28 2614
1743 마음을 비우면 행복해져요 지찬만 2008.03.29 2336
1742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은... 지찬만 2008.03.30 2217
1741 좋은 마음이 고운 얼굴을 만든다 지찬만 2008.03.31 2338
1740 마음이 따뜻한 사람 지찬만 2008.04.01 2459
1739 아름다운 글 제이제이(J J) 2008.04.01 2077
1738 마지못해 피는 꽃이 되지 마십시요 지찬만 2008.04.02 2413
1737 사람과 사람사이에 놓여진 다리 지찬만 2008.04.03 2371
1736 당신의 손에 할 일이 있기를 지찬만 2008.04.04 2167
1735 땅과 같은 사람이 되게 하소서 지찬만 2008.04.05 2290
1734 나를 미소짓게 한 당신 지찬만 2008.04.06 2322
1733 더 잘 웃는 것이 더 잘 사는 것이다 지찬만 2008.04.07 2039
1732 봄바람 지찬만 2008.04.08 2286
1731 날마다 좋아지는 사람 지찬만 2008.04.09 2575
1730 내 마음의 휴식이 되는 이야기 지찬만 2008.04.10 2411
» 한발 떨어져서 삶을 바라보며 지찬만 2008.04.11 2580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