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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에 찬바람이 불면 햇살 고운 가을의 하루는 짧음으로 만나는 아쉬움뿐 낙엽이 떨어지는 날 내 마음을 두드리고 가는 갈바람은 왜 저리 바쁠까 그 날의 흔적 지우지도 못한 채 먼 길 재촉하는 이별은 후회의 그 날을 만들고 마른 나무가지 끝에 걸린 그리움 하나 둘 바람 결에 떨어진다 어둠이 내려와 빈 가슴을 덮고 새벽에 내려 앉은 열린 창 너머로 밀려드는 서릿발같은 차가움보다 그리움이 사무친 가슴이 시리다는 것을 왜 몰랐을까 찬바람이 불면 자리매김 하지못한 아픈 기억들 추억의 언저리 맴돌며 떠나지 못한 조각들은 돌아오지 않는 그리움의 다리를 놓고 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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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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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하나님의 선물. 四時春/申澈均. 2013.12.14 1323
326 나는 하루에도 몇 번씩 ´시험´ 을 치른다 지찬만 2013.12.14 1179
325 바람 부는 날. 四時春/申澈均. 2013.12.19 1097
324 아침마다 눈을 뜨면. 四時春/申澈均. 2013.12.19 1376
323 <세브란스병원> 심장병동에 걸린 시(詩) 四時春/申澈均. 2013.12.25 2037
322 *좌절과 슬픔속에서* 四時春/申澈均. 2013.12.25 1225
321 힐링을 원합니다. 四時春/申澈均. 2013.12.28 1166
320 감사의 기도. 四時春/申澈均. 2013.12.30 1052
319 새해 아침. 四時春/申澈均. 2013.12.31 954
318 내 주를 가까이. 四時春/申澈均. 2014.01.06 1213
317 Via Dolorosa / 인순이. 四時春/申澈均. 2014.01.06 1110
316 저희가 가는 이 길을 四時春/申澈均. 2014.01.10 931
315 우리네 삶에 위로가 되는 것은 지찬만 2014.01.11 978
314 어느 날 문득. 四時春/申澈均. 2014.01.11 959
313 잘 살고 있습니까? 四時春/申澈均. 2014.01.15 940
312 행복과 고난은 쌍둥이입니다 지찬만 2014.01.19 818
311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四時春/申澈均. 2014.01.21 977
310 청산과 창공을 닮도록 노력 해 보자 지찬만 2014.01.27 746
309 희망이 살아있는 삶의 향기 지찬만 2014.01.2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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