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32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네가 있어 늘 행복하다


떠올리기만 해도 든든한 내 친구야
내 스스로 이 세상에서 가장 추악하게 느껴질 때조차도
사랑의 눈으로 나를 바라봐 주는 너

순수했던 어린 시절
거침없이 혈기 왕성한 날들
기쁘고 우울한 날들을 함께 해 왔기에
이토록 편안할 수 있는 걸까?
가장 큰 기쁨과 가장 큰 괴로움을 함께 할 수 있는 너

서로 단점을 냉정하게 이야기하면서도
서로 맘 상하지 않는 친구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말해 놓고도 혹시 새어나가지 않을까
조금도 염려가 되지 않는 친구!

너와 같은 친구가
하나만 있다는 것으로도 나는 풍성하다.
가장 깊은 사랑은 하나일 수밖에 없듯이
가장 진한 우정도 하나일 수밖에...

네가 있어 늘 행복하고 든든하고
자신 있는 날들을 보낼 수 있다.

내가 가장 초라하게 느껴질 때조차도
사랑한다 친구야! 내 하나의 우정아!
오늘은, 너와 같은 친구가 있다는 것에
저 높은 하늘에 감사하고 싶다.

참 맑은 하늘이다.


- 좋은글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0
1308 부족함과 행복함 지찬만 2009.09.13 2184
1307 매일 같은 길을 걸어도 지찬만 2009.09.14 2225
1306 누군가를 사랑할 때 세상은 아름다운 것 지찬만 2009.09.17 2447
1305 인생은 뜬 구름 지찬만 2009.09.18 2828
1304 생동감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지찬만 2009.09.19 2304
1303 나이가 가져다 준 선물 지찬만 2009.09.20 2942
1302 삶이 힘들 때 이렇게 해보세요 지찬만 2009.09.21 2716
1301 노년에도 바람은 분다 지찬만 2009.09.23 2720
1300 내 마음 나도 몰라 지찬만 2009.09.24 2558
1299 마음의 휴식이 필요할 때 지찬만 2009.09.25 2188
1298 들꽃이 피어나는 9월에 지찬만 2009.09.26 2714
1297 말이 깨끗하면 삶도 깨끗해진다 지찬만 2009.09.27 2198
1296 너는 네 세상 어디에 있느냐 지찬만 2009.09.28 2552
1295 오늘이 없으면 내일도 없다 지찬만 2009.09.30 2790
1294 자연스럽게 사는 것이 아름답다 지찬만 2009.10.01 2634
1293 아름다운 하루의 시작 지찬만 2009.10.02 2501
1292 늙은 인디언 추장의 지혜 지찬만 2009.10.03 2610
1291 삶이 힘드시거든 언제든 오세요 지찬만 2009.10.04 2236
1290 때로는 모자람도 미덕입니다 지찬만 2009.10.06 2241
» 친구야 네가 있어 늘 행복하다 지찬만 2009.10.07 3216
Board Pagination Prev 1 ...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