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98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한번만" 이 아닌 "한번 더" 로


살아가면서..
"한번만" 이라는
얘기를 얼마나 많이 할까요?
수도 없이 되뇌이는 게
바로 그"한 번만"이라는..
얘기일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그렇게 많이 되뇌던
그 "한번만"이라는 얘기는..
언제나 거짓말이었습니다.

언제나..
"이번 한번만" 이라고 얘기했으면서..
다음에 또 힘이 들면..
"이번 한번만"을 기도하곤 했으니까요.

전..이제껏..
얼마나 거짓말을 많이 했을까요?
매번 한번만을 얘기하던 나..
하지만 정작 그 일이 제게 일어나면
그"한번만"을 금새 잊어버리지요.

그리고는 또 다시..
그 한번을 얘기하던 나
사랑도 그렇죠.
이번 한번만 정말이지
좋은 사랑을 하게 해달라던 생각

이제는생각을 바꾸어야겠습니다.
거짓말을 하느니
차라리 염치없음을 택하렵니다.

"한번만" 이 아닌 "한번 더"로
그리고 한번씩 제게 도움이 되고
사랑이 되어 주었던 모든 일들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도와주게 되면
"한번만" 그 사람을 쳐다보는 게 아니라
"한번 더" 그 사람을 쳐다봐야겠습니다.

"한번만" 이라고 섣불리 행동하지 않고
"한번 더" 생각해보고 행동해야겠습니다.
"한번만" 그 사람 사랑하고 마는 게 아니라
"한번 더" 그 사람 사랑할 수 있게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그 "한번만" 이
"영원" 이 될 수 있게
그렇게 한번 더 다짐해야겠습니다.


- 정헌재 완두콩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0
48 우리는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입니다 지찬만 2010.10.30 3907
47 가는 세월 오는 세월 지찬만 2010.12.14 3916
46 우리의 아름다움 오색 못쟁이 2003.04.09 3923
45 노래-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피아노& 바이올린연주 써니 2004.04.22 3929
44 미운 돌맹이.../ 이금남 2003.04.11 3932
43 힘들때....슬플때...기쁠때.../ 이동영 2003.07.05 3935
42 가곡-옛동산에 올라/최현수 써니 2004.09.02 3937
41 찌지직을 주고 받는 노래-기도하는 마음/김란영 써니 2004.06.19 3943
40 황혼의 멋진 삶 지찬만 2010.12.22 3978
39 노래-숨어우는 바람소리//이정옥 써니 2004.04.22 3982
38 감미로운 노래 따라하기!! 스테판 2003.09.23 4006
37 가곡-그대 있음에/조수미 써니 2004.09.02 4010
36 필요한 자리에 있어주는 사람 지찬만 2010.05.15 4013
35 봄비와 은구슬 오색사람들 2003.04.08 4026
34 한국가곡-옛날은 가고 없어도/(바리톤)최현수 써니 2004.06.29 4026
33 좋은 인연이 된다면 지찬만 2010.07.17 4048
32 따뜻한 마음으로 손잡아 주세요 지찬만 2010.09.26 4095
31 친구 사이에 가장 중요한 것은 지찬만 2010.05.20 4098
30 모든분들께 자연의 찌지직을..../ 이금남 2003.04.10 4137
29 Re..이동영님! 리디아 2003.11.11 4152
Board Pagination Prev 1 ...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