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10.05.21 20:54

가난한 마음의 행복

조회 수 360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난한 마음의 행복

 

마음이든, 물건이든 남에게 주어 나를 비우면 그 비운 만큼 반드시 채워집니다.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준 만큼 더 좋은 것이 나에게 채워집니다. 좋은 말을 하면 할수록 더 좋은 말이 떠오릅니다. 좋은 글을 쓰면 쓸수록 그만큼 더 좋은 글이 나옵니다.

 

그러나 눈앞의 아쉬움 때문에 그냥 쌓아 두었다가는 상하거나 쓸 시기를 놓쳐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좋은 말이 있어도 쓰지 않으면 그 말은 망각 속으로 사라지고 더 이상 좋은 말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나중에 할 말이 없어 질까 두려워 말을 아끼고 참으면 점점 벙어리가 됩니다. 우리의 마음은 샘물과 같아서 퍼내면 퍼낸 만큼 고이게 마련입니다. 나쁜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나쁜 것이 쌓이고, 좋은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좋은 것이 쌓입니다.

 

참 신기합니다. 그냥 쌓이는 게 아니라 샘솟듯 솟아 나서 우리 마음을 가득 채우니 말입니다. 가난이 두렵다고 과도한 재물을 탐하지 말 것이며, 부자의 있음을 비방하여 자신의 무능을 비호하지 말아야 합니다. 차고 넘치면, 비우면 가득하다는 진실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 "가난한 마음의 행복" 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0
308 노래-청산에 살리라/김연준 작곡 써니 2004.09.24 3371
307 꽃향기 같은 마음 지찬만 2010.06.18 3374
306 첫 눈 리디아 2004.02.01 3378
305 나는 두렵습니다... 산골소녀 ^^* 2003.11.05 3379
304 노래-Jennifer Juniper / 뚜아에무아 써니 2004.07.01 3379
303 이루마|피아노 호암아트홀 공연 실황 절대루 2003.10.10 3383
302 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편지 지찬만 2010.06.23 3386
301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면 지찬만 2010.03.18 3390
300 소식 띄움니.... 황 진주 2003.06.03 3392
299 우리는 모두 그렇게.. 서로에게 숲입니다 지찬만 2010.09.10 3392
298 여유로운 마음 지찬만 2010.04.13 3393
297 내인생의 가을이 온다면.... 꿈꾸는정원사 2003.09.16 3396
296 안녕하세요? file 현경 2003.06.20 3401
295 고운 마음으로 살고싶습니다 지찬만 2009.12.26 3406
294 나를 사랑하는 방법 지찬만 2010.09.21 3407
293 내안에 미움을 만들지 마세요 지찬만 2010.08.19 3409
292 기쁨을 주는 사람이길 원합니다 지찬만 2010.04.27 3410
291 인생이란 껴안고 즐거워 해야 하는 것 지찬만 2010.06.05 3411
290 가장 큰 덕은 친절이다 지찬만 2010.06.14 3411
289 풀 위에 앉으면 풀이 되라 지찬만 2011.04.02 3421
Board Pagination Prev 1 ...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