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378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길

 

올곱게 뻗은 나무들보다는 휘어 자란 소나무가 더 멋있습니다. 똑바로 흘러가는 물줄기보다는 휘청 굽이친 강줄기가 더 정답습니다. 일직선으로 뚫린 바른 길 보다는 산따라 물따라 가는 길이 더 아름답습니다.

 

곧은 길 끊어져 없다고 주저앉지 마십시오, 돌아서지 마십시오, 삶은 가는 것입니다. 그래도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 있다는 건 아직도 가야 할 길이 있다는 것 곧은 길만이 길이 아닙니다. 빛나는 길만이 길이 아닙니다.

 

굽이 돌아가는 길이 멀고 쓰라릴지라도 그래서 더 깊어지면 환해져 오는 길 서둘지 말고 가는 것입니다.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생을 두고 끝까지 가는 것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0
1988 행복을 만드는 사람이란 지찬만 2010.10.12 3786
1987 긍정적인 사고가 승리자를 만든다 지찬만 2010.10.10 3840
1986 이런 사람과 생각을 나누고 싶다 지찬만 2010.10.08 3511
»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길 지찬만 2010.10.06 3783
1984 서로의 만남을 감사하게 하소서 지찬만 2010.10.04 3507
1983 세 가지 여유로움 지찬만 2010.10.03 3782
1982 마음의 여백이 소중한 이유 지찬만 2010.10.02 3425
1981 오늘만큼은 지찬만 2010.10.01 3706
1980 감사와 행복 지찬만 2010.09.30 3904
1979 나이 들어가며 보면 좋은글 지찬만 2010.09.29 3604
1978 여운이 있는 좋은 사람 지찬만 2010.09.28 3772
1977 따뜻한 마음으로 손잡아 주세요 지찬만 2010.09.26 4095
1976 가을엔 사랑과 동행을 하자 지찬만 2010.09.25 3893
1975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지찬만 2010.09.24 4371
1974 세상에 날개가 닿지 않는 새처럼 지찬만 2010.09.23 4347
1973 나를 사랑하는 방법 지찬만 2010.09.21 3407
1972 가을을 보고서야 벗을 만나는구나 지찬만 2010.09.20 2715
1971 다 좋은 일도 다 나쁜 일도 없다 지찬만 2010.09.19 3736
1970 하늘의 평안과 쉼 그리고 땅의 평안과 쉼 정회근(J J) 2010.09.19 2137
1969 매력있는 사람 지찬만 2010.09.18 2821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