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11.03.19 22:57

내가 이해하노라 ..

조회 수 19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가 이해하노라



내 아이야, 배가 고팠느냐?
나도 빵이 필요했었다.
천사가 먹여주기까지
사십일 동안 나는 아무것도 맛보지 않았었다.
목말랐었느냐?
십자가에서 너를 위해
나도 목말라 고통을 받았었다.
내 아이야, 네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겠노라.
내게 오너라.

혹 네길이 피곤하고
네 발이 피곤하게 절게 될지도 모르겠다.
내가 우물가에 이르렀을 때에
나도 피곤에 지쳐
너처럼 똑같이 고생하였다
내가 무거운 십자가를 졌을 때
그 무게로 인하여 기절하고 말았다.
그렇기 때문에
피곤에 지친 모든 자들에게
안식을 주겠노라고 약속하였다.

사단이 때때로 너를 유혹하고
네 영혼으로 범죄하게 하려고 하느냐?
믿음과 소망이 점점 식어 가느냐?
의심과 두려움이 네 안에 있느냐?
나도 너를 유혹하는 원수에게서
세번이나 유혹을 받았다는 것을 기억하라
그러나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항하거나
거룩한 능력을 이길 수는 없었단다.

네가 슬퍼하고 눈물을 흘릴 때
내 마음도 네게로 향하고 있다.
나도 내게 가장 사랑하는 곳이 되었던
예루살렘을 인하여 울었단다.
그리고 내가 나사로의 무덤에 왔을 때도
내 마음이 너무도 슬퍼서 거기서 울었단다.
네 슬픔이 사라지기까지
너를 위로하마

네가 옳게 행하는데 사람들이 거짓이라고 말하느냐?
나도 그 쓰라림을 알고 있다.
나도 사랑하던 제자로부터 배신을 받았단다.
내 심장이 터져 죽었었노라.
내가 내 백성을 그토록 사랑하였으나
저들은 나를 사랑치 않았단다.
내 아이야,
내가 너를 결코 떠나지 않으마

나의 사랑하는 마음에는 거짓이 없다.
네가 하는 일 중에 낙망되는 일이 있느냐?
네가 한 봉사가 헛된 것으로 보이느냐?
나도 불신하는 자들,
재물을 얻고자 탐하는 자들을 섬겼단다.
저들이 내 목소리를 청중하지 않고
하나같이 나를 향해 비웃기까지 하였단다.
네가 하는 일이 주를 위해 하는 일이라면
결코 헛된 일이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내 신실한 종아,
용기를 가지라.
나도 생애를 통해서 고난을 당하였단다.
너의 예민하고 사랑스러운 마음
내가 오늘 이해하노라.
네 슬픔이 무엇이든지,
네 염려가 무엇이든지,
그저 내게로 오라.
그렇다. 환난의 때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져 주리라

 
                                                    

 

 

누군가 널 위하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1
2948 자귀나무 꽃 (Albizzia julibrissin Duraz) 임경환 2007.06.27 70616
2947 자신에게 보내는 칭찬의 박수 지찬만 2012.02.02 19368
2946 노래-오페라의 유령(전곡, 해설) 써니 2003.04.27 7746
2945 노래-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김동규&금주희 써니 2004.10.02 6778
2944 칭찬의 위력 33가지 Master 2000.11.15 5465
2943 쉼이 있기에 이렇게 기쁩니다 file 현경 2003.04.09 4632
2942 가곡-고향/ 정지용 시, 채동선 곡, 황병덕 노래 써니 2004.09.26 4626
2941 기대가 어긋 났을때 file 현경 2003.04.09 4621
2940 축복의 날 오후 오색사람들 2003.04.06 4617
2939 오색의 봄카드 드려요. file Master 2000.11.15 4489
2938 힘들때...슬플때...기쁠때 지찬만 2010.07.20 4478
2937 가정에 관한 격언 지찬만 2010.10.24 4408
2936 노래-한국가곡 모음 써니 2004.02.03 4400
2935 오늘의.. 현경 2003.04.10 4376
2934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지찬만 2010.09.24 4371
2933 하나보다는 더불어 가는 마음 지찬만 2010.10.13 4356
2932 사람과 사람 사이 써니 2003.04.08 4351
2931 세상에 날개가 닿지 않는 새처럼 지찬만 2010.09.23 4347
2930 나그네 file 김현실 2003.04.08 4335
2929 그대는 사랑보다 아름다운 향기 지찬만 2010.07.18 430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