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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3 19:00

餘生之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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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인생 즐겁게 살자-

    인생 일흔줄에 서 있어도
    노인으로만 있어서는 안된다.
    할머니 할아버지라고 헛기침만 하고
    뒷짐지고 다녀선 안된다.

    나름대로 일이 있어야하고
    경륜과 원숙을 펼칠 방법이 있어야 한다.
    평소의 실력과 능력을 살려
    무엇을 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아니면 지금부터라도 무엇인가
    배우고 갈고 닦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새삼 이 나이에...하는 망설임은 금물,
    하지 않음보다 늦게라도 시작함이 옳다.

    아무리 달관하고 초월했다 해도
    삶과 능력을 즐길 기회가 없으면
    쓸모가 없는것 아닌가.

    知之者不如好之者 [지지자불여호지자]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好之者不如樂之者 [호지자불여락지자] - 공자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

    많은 것을 알고 좋아하지만
    즐겨하지 않는다면 그 무슨 소용이람.
    참 삶 (Well-Being)처럼
    풍요롭게 건강하고 즐거우면 된다고 한다

    인품과 교양도 쌓아 정신적인 완숙기에 들었다면
    노년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살아야 하지 않는가.

    노년의 즐거움은 단순 순박해야 하고
    빈듯이 소탈하고, 너그럽고 정다워야 한다
    구름같은 인생, 그 순간순간을 즐기되
    탐욕적인 타락한 쾌락은 멀리해야 한다.

    자연을 벗하며 겸손을 배우고
    따뜻한 눈으로 주위를 바라볼 때
    정다운 사랑의 문이 열리고
    우리들의 마지막 황혼도 아름다울 것이다.

    樂而不流 [낙이불류]
    즐거워도 무절제 않고,

    哀而不悲 [애이불비]
    슬퍼해도 아파하지 않는다.

    하나하나 잃어가는 상실의 시대
    보다 단순하게. 아이들처럼 함께 웃고 살자.

    가장 지혜롭고 행복한 사람은
    남은 인생 즐겁게 웃으며 사는 사람이다.

         -펌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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