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고운 말의 열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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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을 키우고
보살피는 기쁨을
유난히 많이 느끼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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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들까지도
강아지를 기르고
화분을 가꾸면서 기쁨을 느낍니다.
그런데 우리가 보살피고
성장시켜야 하는 것들 중에
중요한 것이 하나 빠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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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바로 우리의 "말"입니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을 대변합니다.
열매 맺는
고운 말을 쓰고자
우리의 입술을 돌보고
다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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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이들은
부모의 말을 모방합니다.
앵무새의 경우라면
의미도 모른 채 단어를 따라하겠지만
아이들은 의미도 함께 학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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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이 난다" 라는 말을
잘하는 부모를 둔 아이는
조금만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생겨도
얼굴을 찌푸리고 발길질을 하며"
짜증이 나!" 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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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말과
고운 마음과
고운 행동은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나이에 상관없이
언제까지나 우리가 기르고
돌봐야 하는 삼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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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말과 고운 행동이 넘치는
가정을 만드시길 기원합니다.
- "매일 매일 축복해요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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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냈는가?" 물어오는
당신의 안부전화는
하루종일 분주했던 내 마음에
커다란 기쁨 주머니를 달아주는 말입니다.
"고맙소" 가만히 어깨 감싸며
던진 말 한마디는
가슴 저 깊이 가라앉는 설움까지도
말갛게 씻어주는 샘물과 같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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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어" 엉덩이 툭툭치며
격려해주는 당신의 위로 한마디는
그냥 좋아서 혼자 걸레질 하고난
신나는 말입니다.
"최고야" 눈 찔끔감고 내민
주먹으로 말하는 그말 한마디는
세상을 다 얻은듯한
가슴뿌듯한 말입니다.
![10.jpg](http://blog.joins.com/usr/d/h1/dh1218/0904/49e526a9b0bba.jpg)
"사랑해" 내 귓가에 속삭여주는
달콤한 사랑의 말한마디는
고장난 내 수도꼭지에서
또 눈물을 새게 만드는
감미로운 음악과도 같은 말입니다.
말한마디의 소중함을 느끼는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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