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136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햇살만큼 따뜻한 사람
 

 

봄 햇살 만큼이나

따뜻한 사람이 있습니다.
 
날마다 햇살처럼 내려와

내 가슴에 앉아 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옷깃에 닿을 듯 말 듯

살며시 스쳐 다가와서

나의 살갗 깊숙이 머무는

내 입김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때문 .....

내가 언제 부터인지

마음 한 쪽을 깊게 도려내어

가장 크게 들여놓고

날마다 심장처럼 끌어안고 사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사랑해서 좋은 사람입니다.
 

 

가슴에 무한정 담아 두어도

세월이 흐를수록

진한 여운으로 다가오는

포도주 같은 사람입니다.
 
마실수록 그 맛에 취하는

진한 그리움같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그사람을 가슴에 넣습니다.
 
사랑해서 좋은 사람을

한번더 내안에 넣어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0
2808 사랑을 마주하면 보이는 것 가파 2018.04.30 194
2807 영원한 오월을. 가파 2018.04.30 164
2806 하나님은 바보. 가파 2018.04.29 199
2805 너럭바위 가는 길 가파 2018.04.22 150
2804 시간의 힘 앞에서 겸손해지면 지찬만 2018.04.07 211
2803 모든 희망은 언제나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지찬만 2018.03.01 413
2802 내 유전자를 깨우는 세가지 방법. 가파 2018.02.22 482
2801 암은 삶 이 유전자에 쓴 기록 가파 2018.02.03 370
2800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지찬만 2018.02.03 376
2799 혼자라고 느낄 때 가파 2018.01.19 426
2798 마음으로 베풀수 있는 것들 지찬만 2018.01.01 252
2797 깨어 있지 않으면 지찬만 2017.12.01 388
2796 인체의 순리 1 지찬만 2017.11.15 314
2795 내 인생은 나의 것? 가파 2017.10.12 414
2794 변화는 자연의 본성 지찬만 2017.10.10 306
2793 살아야하는 이유 가파 2017.09.26 575
2792 내 인생의 역사적 사건 지찬만 2017.09.06 226
2791 다시 시작하기에 늦은 인생은 없다 지찬만 2017.08.01 477
2790 나 자신을 인정하고 있습니까? 지찬만 2017.07.07 274
2789 지금 어렵고 힘들 뿐이야 지찬만 2017.06.02 550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