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12.03.17 07:42

黃昏 人生 배낭속에

조회 수 100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흔히 老年은 상실의 세대라 한다.
    상실 당하기 전에 버릴것은 스스로 털어버려라.
    그래서 우리 人生의 배낭을 가볍게 하자.
    과거에 묶여있으면 현실 적응력이 떨어진다.
    人生의 종착역엔 1등실 2등실이 따로 없다.

    60대는 직업의 평준화요,
    70대는 건강의 평준화.
    80대는 생명의 평준화라 하지않았나
    잘나고 못나고가 다 거기서 거기인 것이
    삶의 끝이요 생의 종착이다.

    품 안에서 벗어나고 조직에서
    벗어나고 모든 구속에서 벗어나고,
    미움의 짐도 벗어 버리고
    원망의 고리도 끊어버려
    배낭을 가볍게하여 黃昏人生
    마지막 고개를 넘어야 한다.

    불필요한 건 탐욕이니 욕심의 분모를 작게하여
    홀로서기의 멋진 포즈,
    자유선언의 독립의 포즈,
    마음을 비운 해탈의 포즈,
    경쟁을 초월한 평심서기(平心舒氣)의 포즈로
    한번 남은 마지막 고개를 넘어가자.

    人生의 배낭 속에 즐길것(樂) 하나는
    꼭 들어 있어야 한다.
    낙(樂)이 없는 人生은 사는게 아니라
    생물학적인 연명일 뿐이다.

    등산의 쾌감을 느끼는 기분
    등산이든 여행이든 컴퓨터이든
    최고의 낙(樂)이 쾌감이 아닌가.
    살아 있는 동안에 쾌감을
    최대한으로 느끼다가 가는 人生이 성공한
    人生이라 한다.

    낙(樂)이 없는 人生은 권태의 연속일 뿐이다.
    즐겁게 사는 사람은 즐거울 낙(樂),
    불평하며 사는 사람은 괴로울 고(苦)로
    남은 길이 바뀌어진다.

         - 좋은 글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1
2948 가파 2021.11.09 41
2947 봄을 바라보며 가파 2021.04.15 49
2946 무게 1 가파 2022.02.13 56
2945 두 번 째 낙하 가파 2021.11.10 67
2944 나는 아주 예쁘게 웃었다 지찬만 2021.03.09 77
2943 다시 봄 가파 2024.03.10 78
2942 4월이면 생각나는 것들 가파 2021.04.18 84
2941 흐릿한 길 가파 2021.01.17 89
2940 아름다운 것들 가파 2021.09.05 92
2939 한계 가파 2021.11.17 96
2938 별에서 꽃이 된다는 것은 가파 2022.01.23 97
2937 새로운 존재 새말 2015.08.15 98
2936 삶은 정답이 없습니다 지찬만 2021.04.09 98
2935 먼 곳 1 가파 2022.01.01 98
2934 내 안엔 아직도 봄이 가파 2021.11.17 111
2933 은혜로우신 아버지 새말 2015.08.16 111
2932 거룩하여짐 1 새말 2015.08.29 111
2931 장마 가파 2020.07.01 111
2930 내가만든 나의 인생길 지찬만 2020.12.20 117
2929 그리스도의 마음 새말 2015.08.22 11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