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193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안녕하세요. 저는 간선을 10년째 앓고 있는 환우입니다. 증상이 그리 심하지는 않지만 거의 불치병에 가까운 면역성 질환이라는 얘기를 듣고는 정말 암담합니다.
인터넷으로 증상이 심한 분들을 보니 더더욱 괴롭습니다.
저는 현재 특별한 양방 치료는 받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 치료법을 보니 우선 용서하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신 말에 큰 공감을 가졌습니다. 요즘은 저희 아기를 키우며 그 애가 주는 작은 미소에도 행복해 하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가능한한 건선은 대수롭지 않은 병으로 여기려고 노력 중이구요..
또, 제게 병이 온 것은 다 이유가 있으리라고도 생각해봅니다.
좀 더 겸손해지라는 뜻이려니, 다른 사람들의 아픔을 좀 더 이해하라고 준 기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 그래도 제가 사람인지라... 하루 빨리 나았으면 하는 헛된(?) 바램을 버리기는 힘이 듭니다. 선생님 말씀하신대로 계속 그런 마음 가짐만 가지면 병이 완치되는 걸까요?
현대 의학이 말한 난치병도 완치가 가능한 걸까요?
정말 바보 같은 질문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존경하는 박사님께 2 그레이스리 2020.10.15 3736
3002 어머니께서 직장암 4기 입니다.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박사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1 동글이 2015.08.05 1510
3001 반월상 손상에 대해서 여쭙니다~ 1 윤동철 2012.02.03 1512
3000 십자가와 함께 1 바다 2012.12.06 1514
2999 난소암인데 늑막에 물이 고였어요 ... 1 진실이7 2018.07.31 1518
2998 심한 급성 위염치료중입니다 1 스이 2018.07.14 1519
2997 박사님, 안녕하세요 1 김희수 2013.02.08 1522
2996 척추로 전이되어 하지마비로 걷지를 못합니다. 항암치료를 언제 그만두면 좋을까요? 2 쫑쫑쫑 2019.02.20 1528
2995 생명의 시점에 대해서.. 1 박미송 2011.12.09 1529
2994 결국 이상구 박사님밖에 믿을 분이 없네요. 1 사랑하세요 2015.05.29 1529
2993 안녕하세요 1 김영아 2012.12.07 1531
2992 박사님 답변 부탁드립니다. 1 국우빈 2011.11.24 1532
2991 생동성시험에 대해 질문합니다. 1 9 2012.11.11 1533
2990 안녕하세요? 1 남연주 2011.09.16 1539
2989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1 서현교 2012.02.26 1541
2988 상담부탁드립니다. 1 S.Y. Park 2013.03.16 1546
2987 안녕하세요 박사님 저희 어머니 자궁경부암 4기입니다 1 호명호수 2016.03.05 1546
2986 도와주세요 박사님 1 참사랑 2011.12.27 1550
2985 아리조나 윤석만 장로님 동생댁입니다. 1 jenifer 2012.01.29 1552
2984 박사님, 낫고 있어요.. 1 지연 2015.04.13 1557
2983 박사님 뼈전이 암 환자운동 질문드립니다 1 낑공즌 2017.02.15 155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189 Next
/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