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3063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작년 4월 삼중음성 2기 유방암진단후 선항암8회 부분절제 수술후 방사선33회 올해 2월말 치료를 마쳤습니다.

수술시 0.5센티의 암을 떼었고 겨드랑이에 전이되었다는 암세포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불안해도 스스로 위안하면서 나름 잘 관리하고 있었는데

오늘 일년정기검진 흉부CT결과 양쪽 폐에 열개정도의 작은 것이 보인다고 전이된것 같다고 하십니다.

6개월전 CT에는 깨끗했는데..

너무 작아서 조직검사가 쉽지 않을거라고  입원해서 조직검사후 결과에 따라 항암을 하자고하시는데

솔직히 항암을 하고싶지 않아서 참 많이 갈등됩니다.

 

이번주 일요일 입원해서 월요일 조직검사한다고 합니다.

흉부외과 선생님은 몇개되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수술은 할수있지만 의미가 없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자신은 검사만 할 뿐 종양내과 선생님이 판단하실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제가 수술을 이야기한것은 폐로 전이된 환우중 국소재발(이 표현이 맞는건지 모르지만요)로

수술을하고 항암은 의사선생님께서 오히려 하지 말자고 하셨고 5년째 건강하시게 지내시는걸 보면서

저도 수술하고 항암하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 종양내과 선생님은 여러개라 수술 못한다하시고

흉부외과 선생님은 몇개되지 않아서 할수있지만 ...의미없다는것은 무엇인지요.

 

수술동기가 다발성전이재발로 4개월도 되지않아 오늘 결국 돌아가셨습니다.

더 더욱 항암에 대한 기대가 없어지고 검사조차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전 아직 아무렇지도 않은데 요즘 컨디션도 좋고 머리도 자라고 살것 같았는데

뉴스타트센터에 가려고 맘 먹고 있었는데 지금 너무 힘듭니다.

폐로 전이된경우 너무 좋지않은 경우를 많이 접하니 더 그런것 같습니다.

조직검사에 암이 아닐것이다 스스로 주문을 걸고 하나님께 매달려봅니다.

가족들은 지리산 아주 좋은곳에 집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지금과 완전히 다른 환경속에서 살아야한다고..박사님 전 어떤 결정 어떤 마음으로 임해야할까요.

 

  • profile
    이상구 2013.11.29 10:20
    두려워 마십시요.
    만약 면역력을 회복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더 이상 항암제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암세포를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암이 치유되게 할 수 있는
    뉴스타트가 있지 않습니까?

    지금 님의 암이 전이 된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그 이유는 항암치료가 님의 면역력을 강화시키지도 않았고
    오히려 약화시켰기 때문이지요!
    두려워하시지 마십시요, 기도하십시요!
    두려움은 면역력을 더 약화시키기 때문입니다.
    두려움은 신앙으로만 극복하실 수 있습니다.
    뉴스타트로 두려움을 이기시고
    면역력은 분명히 강화될 수 있습니다.
    수술은 그 의사민 말씀대로 별로 큰 의미는 없습니다.
    오직 의미 있는 길은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길입니다.
    희망을 가지시고 기도하십시요.
    그리고 뉴스타트로 암을 정복하십시요!
  • ?
    김현니 2013.11.29 12:28

    감사합니다. 박사님

    계속 박사님강의 동영상 보면서 힘을내고 기도하면서 두려움을 극복하고있습니다.

    그 동안 너무 힘들게했던 제 몸에게 이제는 더이상 아프지않게 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진선미를 실천하는 뉴스타트로 암을 이겨내서 꼭 다시 박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릴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존경하는 박사님께 2 그레이스리 2020.10.15 2567
2743 피해망상과 대인기피증 1 오 진 2009.09.13 3075
2742 만성신부전 환자. 이성재 2008.04.08 3075
2741 Re..섬타임 발가락이 바늘로 찌르듯 관리자 2004.05.11 3074
2740 Re..저혈압 관리자 2003.09.05 3073
2739 위.. 우주별 2003.04.11 3073
2738 거동이 어려운 환자의 세미나 참석 및 운동 방법 문의 1 몽키 2009.04.05 3071
2737 [re] 안면홍조, 유방물혹 이상구 2008.02.07 3071
2736 세번째 보낸 편지 강영애 2003.06.15 3070
2735 고혈압으로 인한 만성콩팥병3기 1 나임 2011.02.19 3067
2734 위. 십이지장궤양 1 김미례 2011.04.03 3065
2733 심장이식 수술 후에 대해서요.. 송영철 2008.05.03 3065
» 박사님 너무 두렵습니다. 2 김현니 2013.11.27 3063
2731 박사님 꼭 도와주세요. 임미숙 2008.05.11 3063
2730 어린아이의 기침을 멈추게 도와주세요 김혜경 2001.07.03 3062
2729 [re] 신장(콩팥)이 하나도 없어요.. 이상구 2008.02.28 3061
2728 [re] 단백질에 관해서 이상구 2008.12.14 3060
2727 섬유근통증후군 1 서정희 2010.07.19 3059
2726 코에서 나는 냄새.. 서원주 2005.01.07 3059
2725 폐동맥고혈압 환자의 운동 1 유병무 2009.09.26 3058
2724 [re] 조기 폐경 이상구 2009.01.24 305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189 Next
/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