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14.01.06 23:10

Via Dolorosa / 인순이.

조회 수 11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81F7A364F5748581C1FC2

 

 

십자가 죽음을 앞두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깨어 있기를 당부했습니다.

그 고뇌의 시간 제자들은 깊은 잠이 들었습니다.

 

제자들이 자는 것을 보시고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 동안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고 하시고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구나 하시며 제자들의 연약함을 안쓰러워하셨습니다.

 

아! 그 사랑의 넓이와 깊이는 정말 측량할 수가 없습니다.

주님은 그 고통과 절망의 시간에도 오히려 제자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우리가 실수했을 때

혹은 범죄했을 때

믿음에서 뒤로 물러갔을 때

주님께서 야박하게 "너 그럴 줄 몰랐다" 그러시던가요?

결코 아닙니다.

주님은 축쳐진 우리 어깨 위에 손을 얹고 말씀하십니다.

"안 그러려 했지

어쩌다 그리되었어 너의 육신이 약하구나

내가 안다

다 이해한다

걱정 말고 다시 시작하자"라고 부드럽게 우리를 위로하십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0
328 아름다움과 너그러움으로 채우는 지혜 지찬만 2013.06.29 884
327 겨울 풍경 이경은 2013.02.10 882
326 배신에 대한 철학 지찬만 2013.04.20 881
325 당신이 힘들고 어려우면 하늘을 보세요 지찬만 2013.01.26 877
324 행복의 씨앗을 심어 보세요 지찬만 2013.03.27 875
323 오늘 아침에 행복 잎을 닦았습니다 지찬만 2013.04.01 874
322 새해 첫 기적 julitta 2013.01.07 871
321 낙심하지 말라 지찬만 2013.03.17 870
320 되찾음을 배웁니다. 四時春/申澈均. 2014.02.09 868
319 인생을 아름답게 바꾸어 사는 법 지찬만 2014.02.04 865
318 눈이 먼저 웃게 하라 지찬만 2013.01.17 865
317 점프 (Boundin) julitta 2013.02.23 864
316 진실은 가슴속에 있습니다 지찬만 2012.12.15 861
315 날개를 주기위한 과정 지찬만 2012.12.23 859
314 먼저 하면 돌아오는 일 지찬만 2012.11.02 858
313 씨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지찬만 2013.05.01 856
312 인생의 진실 지찬만 2012.12.29 856
311 인생은 재를 남기는 모닥불 같은 것 지찬만 2013.01.06 855
310 가장 듣고 싶은 말 지찬만 2013.03.23 853
309 어느 날도 똑같은 날이 아니다 지찬만 2013.03.15 851
Board Pagination Prev 1 ...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