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265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저는 미국 뉴욕에 사는 지미 황(68세) 입니다.

이민 생활을 30여년 했습니다. 세탁소를 하다가 환갑 때 팔고, 큰 스쿨버스 운전사로 8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미국 학생 50여명을 등교, 하교 시키는 직업이 예상 보다 많은 스트레스를 안겨 줘 왔습니다만, 경제적으로 손을 놓고 놀수 있는 입장이 아니어서 한 2년은 더 하려합니다. 


그런데 큰 적이 나타났습니다. 두어달 전부터 우울증 증세가 나타난 것입니다. 그동안 증세가 조금씩 쌓여 왔겠지만, 두드러지게 나타난 계기는 이웃에서 의지하며 지냈던 사촌누나 내외가 사업실패로 어느날 갑짜기 캘리포니아로 이사를 간 이후 입니다.

저녁이 돼 어두워지면 불안하고 죽음이 두렵고, 살아 온 나날이 덧없게 느껴져 힘이 무척 듭니다.

주위에선 정신과 의사를 찾아가 처방을 받으면 초기이기에 금방 회복된다고 몰아 세웁니다.


저는 뉴스타트 동영상을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신조를 갖고 있기에 한 4년전부터 애청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상구박사님이 연세대 선배(저는 연대 문과대학 사학과 졸업)이기에 더욱 신뢰하고 있는 줄 모릅니다.

박사님은 우울증도 유전자가 변형됐거나 꺼졌거나 해서 생긴 병이기에 생활습관을 바꾸고 뉴스타트를 열심히 해,  상한 유전자를 주님이 주시는 생기를 통해 회복시키면 자연히 낫는다고 말씀하시곤 합니다.

저는 그 말씀을 믿고 따르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힘들어 하는 것을 본 집사람이 일단 처방약으로 기분을 좋게 만드는 세라토닌을 생산하는 유전자에 힘을 실어 주는 것과 병행해  뉴스타트를 하면 더욱 탄력을 받아 회복이 빠르지 않겠냐고 주장합니다.


선배님! 그냥 제 스타일대로 뉴스타트를 하면서 주님이 주시는 생기를 기다릴까요, 아니면 주위 사람과 집사람이 주장하는 것처럼 일단 처방약을 먹어 보는 것이 낫는데 도움이 될까요?

바쁘신 시간을 빼앗아 죄송합니다.

주님의 은총이 뉴스타트센터에 두루두루 가득하시길 빕니다. 뉴욕에서 지미황 올림. 







  • profile
    이상구 2014.01.14 21:27
    혈압이 너무 높아서 위험하면 반드시 혈압약으로 혈압을 조절하시면서 뉴스타트를 하셔야 하고
    당이 너무 높아 조절이 안되면 약으로 조절하시면서 뉴스타트를 하셔야 하고
    우울증이 너무 심하여 감정이나 사고에 문제가 있으시면 우선 약으로 조절해가시면서 뉴스타트를 하셔야 합니다.
    뮤조건 약을 배제 하는 것은 올바른 길은 아닙니다.
    몰론 약이 이러한 질병들의 원인을 제거하여 치유하여 주는 것은 아니지만
    발등에 불이 떨어지면 일단 꺼야 합니다.
  • ?
    jimmyhwang 2014.01.18 23:11
    선배님 감사합니다.
    선배님의 Comment를 읽고 의사를 예약했습니다. 다만, 처방을 받더라고 금방 약국에서 약을 사지 않고 한 2 주 내지는 3주간 뉴스타트를 하며 마음(정신)의 변화를 더 지켜 보렵니다. 뉴욕에서 지미황 올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존경하는 박사님께 2 그레이스리 2020.10.15 2571
2923 위암 말기 1 권용광 2012.02.20 2234
2922 위암 3기판정을 받았습니다. 1 file 회복하자 2014.09.08 2162
2921 위암 1 Sandra JO 2011.07.28 1941
2920 위암 1 Sandra JO 2012.02.06 1795
2919 위산 역류 1 민정 2009.06.20 2973
2918 위마주소에 대해. 최월숙 2001.11.07 4313
2917 위마의 대학에 대해서 자세히좀... 추대훈 2002.01.28 4361
2916 위마college에 가려면 어떡해요? 곽광래 2001.01.31 4992
2915 위.. 우주별 2003.04.11 3073
2914 위. 십이지장궤양 1 김미례 2011.04.03 3065
2913 위 밴드 수술에 관하여.. 1 지옥녀 2009.12.13 3313
2912 위 내시경 검사 1 Sandra JO 2011.07.14 2456
2911 위 과증식성 용종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조대식 2008.01.05 7268
2910 웬 태국? 민경래 2002.01.05 2829
2909 원형탈모 자연적인 치료법 알고싶어요. 1 인절미 2015.09.10 984
2908 원인모를 혹이 생겼습니다. 1 홍숙정 2011.08.17 2362
2907 울고싶어요... .soo 2006.09.10 2444
2906 운동후 몸의 부종에 대한 질문입니다. 정경패 2008.05.29 3845
2905 운동처방사에 대한 질문입니다... 강인석 2004.12.20 2473
2904 운동처방사가 있는 대학쫌 가르쳐주세요? 천창영 2004.08.25 258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189 Next
/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