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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0 18:21

울고싶어요...

조회 수 2444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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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바쁘시겠지만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는 2년전에 자궁암수술을 받았는데 재발하여 방사선 치료를 다시 받고 지켜보는 중입니다...
병원에서는 더 이상 해줄 것도 없다고 해요...
"암"말고도 몸 여기저기가 안좋아져요...하나뿐인 신장도 안좋은것 같고 몸도 잘 붓고, 한여름에도 추위에 떨었구요...먹으면 소화도 안되고 먹어서는 안되는것들만 먹고 싶고...자꾸 움직여야한다지만 자고 일어나도 계속 잠이 오고 피곤해요 변비에 설사에, 등과 허리도 항상 아프고 발은 항상 시려워서 점점 꺼져가는-죽어가는 느낌이 들어요...울고 싶어요
제대로 의논할 곳도 없어요...의사선생님은 늘 바쁘셔서 사진(ct ..)만 보고 말씀하시고 가족들은 점점 경제적으로 힘들어져 서로 짜증만내네요...울고 싶어요

어떻게해야할까요...원래 날라리 신자였는데...인연이 닿았는지 여기까지 찾아와서 실낱같은 희망을 찾고 있습니다...
뉴스타트 생활방식이 비용이 든다면 전 실천할 수 없을거같은데 어떤가요?
혼자서 집에서도 실천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알고 싶은데---동영상을 처음부터 보라고 하셨지만 동영상양이 아주 많더군요---당장 생활에 적용하려면 어떤 동영상부터 보아야할까요???

그리고 ...날라리신자라서 그런지....니시요법이나 거슨요법 같은 유명한 대체의학요법이 있다고 들었습니다...혹시 그런것도 실천해보신분이 계시면 어떤차이가 있는지 여쭤보고싶네요...

긴 넋두리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저한테는 너무나 절실합니다
어떤 도움말씀이라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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