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63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다음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박사님 안녕하세요? 암카페 활동을 하다가 얼마전 다른 환우분들의 추천으로 박사님의 사이트를 알게됐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박사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너무 깊은 감명과 내가 이제껏 하나님을 잘못 섬겼구나라는 후회가 동시에 몰려 들었습니다.

 전 현재 36세. 김영상이라는 남자입니다.

작년 9월27일 설암 1차수술(왼쪽혀 /3절제후 이식수술)

올 6월16일 설암 재발 (반대쪽 턱밑 임파선 전이)

7월10일부터 8월22일까지 방사선 치료, 항암 1회

9월13일 왼쪽 귀밑 혹 조직검사 예정

그런데 첫 수술한 왼쪽 귀밑에 또 작은 혹이 자라고 있습니다. 오늘 조직검사를 하게 됩니다.

근 1년간의 투병활동이 너무 힘듭니다. 방사선치료로 원발부위인 혀와 목을 다 태워 미각이 아직 돌아오지도 않았는데. 다시 조직검사라니..정말 처와 자식들만 아니면 솔직히 자살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박사님의 강의를 듣고. 마음의 평안을 많이 얻게되었습니다. 그렇구나 현대 의학만이 전부는 아니구나..하지만..재발 후 다시 혹이 만져짐에 따라 너무 깊은 불안과 두려움에 휩싸여 있습니다. 성경과 기도로 맘을 잡고는 있지만...이미 연약해져버린 육체와 정신이 언제까지 버텨줄지 모르겠습니다.

 

살고 싶어서..책임감을 다 하고 싶어서..이번 조직검사에도 암이란 진단이 나오면 수술할 수 있으면 해야지..라는 맘과 아냐 이정도면 충분해,,,나도 이젠 하나님께 다 맡겨봐야지라는 두 맘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거울을 보면 혹이 보이기에 그때마다 어렵게 유지되었던 평안이 너무 쉽사리 사라지고 있습니다.

 

믿음을 갖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이겨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어떤 결정이든 옳은 결정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원래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문의를 드릴려고 했는데...결국 답은 제 믿음에 달려 있다는 생각이 글을 쓰면서 드네요.

어떻게 하면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게 되죠?

 

뉴스타트로 하나님의 새로운 거듭난 자녀가 되고 싶은데..구강암은 빨리 퍼진다던데..그 사이 죽으면 어쪄지? 방사선으로 정상세도도 다 죽였는데....귀밑혹은 정상세포 없이 어떻게 없어지지? 등등의 많은 사각이 절 괴롭히고 있습니다.

********************************************************************************
답 글.

참으로 두려우시겠고, 괴로우시겠습니다.
그러나 유전자의 변질로 인한 암세포는 그 유전자라는 글자를 창조하신 분이 계시기 때문에 다시 정상 유전자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희망을 가지십시오.!, 회복가능성은 반드시 있습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우선 조용히 기도하십시요. "주님, 내가 나의 유전자를 변질시킨 원인을 알게 하여 주십시요. 나는 아직도 그 원인을 찾고 있지를 않았습니다. 그리고 원인도 모르면서, 그냥 수술해서 암 덩어리를 제거하고 항암, 방사선 치료를 받고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원인을 알게 해주시고 이제는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그 원인부터 저의 마음속, 그리고 생활 속으로부터 제거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주십시오.“ 라고.


님의 암은 치료에 전혀 반응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자꾸만 재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새로 생긴 혹도 조직 검사 여부를 막론하고 지난번과 같은 재발일 가능성이 너무나 농후합니다. 그 새로 생긴 혹은 재발한 암일 것이라고 단정하시면, 님께서 과연 무엇을 잘못하고 계시기 때문에 이렇게 계속 암이 재발하고 있느냐를 생각하시게 되시지 않겠습니까?

생긴 새 혹이 ‘암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라는 요행을 바라는 마음으로는 성공적인 투병이 불가능합니다.

“그래, 이 암이 또 재발하는구나. 분명 내가 재발시키고 있는 것이구나. 그것이 과연 무엇일까?” 라고 의문을 품으시고 그 답을 찾으시기 위한 기도를 하신 후에 저의 유전자와 암에 관한 글들을 읽으시고 동영상 강의를 첫 시간부터 차곡차곡 들어가시면 하나님께서 성령의 음성으로 님께서 찾으시는 답을 찾게 하여 주실 것입니다, 그와 동시에 하나님께서 “내가 너를 도와줄 것이니, 나를 믿고 나의 길을 따라오너라.”라고 확신을 주시게 될 것입니다.


회복 이야기에 김상수씨가 올린 글을 보십시오. 말기 폐암인데도 나아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그 사랑이 그분의 유전자들을 회복시키고 계십니다.

기도하시면 됩니다. 믿음을 주실 것입니다.

저의 의학적인 판단으로도 님의 암은 치료에 좋은 반응을 하고 있지 않다는 결론입니다. 그 이유는 치료가 끝난 후에 또 새 혹이 생기고 있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혹으로 인한 불편 때문에 혹을 제거해야만 될 필요가 있을 때에는 하는 수 없이 수술을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현재 상황으로서는 항암요법이나 방사선 치료를 다시 받으신다고 하셔도 지금 현재 남아 있는 암세포들은 이미 저항력이 생겨 있기 때문에 그 치료 결과가 좋을 것이라고 기대하기가 어렵다는 사실입니다.


만약, 님께서 더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으시면 지난번보다 더 독한 약으로 더 강하게 받으셔야 할텐데. 그렇게 되면 그 치료 때문에 암이 줄어든다고 할지라도 그 치료를 이기고 남아 있게 될 나머지 암세포들이 더 활발하게 퍼져나가게 되지 않을까 라는 걱정이 듭니다.

그 아유는 님의 면역력이 더 강한 치료로 인하여 더 약해져버려서 결국 암세포들은 더 자유롭게 자라나며 활발하게 활동하게 되어서 암이 더 잘 퍼지게 되는 결과를 가지고 올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영상님, 깊이 기도하십시요!

“하나님이 나의 편이시니, 모든 것을 맡길 수 있다”는 마음의 평화를 주실 것이며, 그 평화 속에서 뉴스타트로 승리하시는 님이 되시고, 그리고 이 기회를 통하여 님께서 창조주로부터 직접 치유하심을 받았다는 기쁨을 누리시게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유전자는 글자입니다. 창조하셔야만 존재할 수 있는 글자란 말입니다. 님의 유전자들의 진실로는 그 글자와 프로그램을 창조하신 창조주의 소관인 것입니다.

님의 변질 된 유전자를 그 유전자를 창조하신 창조주에게 맡기는 길이 현재로서는 최선의 길이라고 믿어집니다.

그리고 주위 사람들에게 기도를 부탁하십시오. 님의 평안이 깃든 결심을 위하여!

부디, 좋은 결심을 하시게 되어 꼭 승리하시는 님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존경하는 박사님께 2 그레이스리 2020.10.15 2556
3761 미국에서 문의드립니다 - 고혈압 1 YKK 2011.04.22 89548
3760 두가지 문의를 드릴께요. VERY LONG CHAIN ACYL-CoA DEHYDROGENASE DEFICIENCY과 백반증입니다. 서창현 2008.05.09 76421
3759 [re] 아기두유 이상구 2008.05.03 52531
3758 Multiple Myeloma from Denver Co 2 박미송 2015.09.08 42935
3757 새해인사 1 원정연 2014.12.30 39948
3756 질문... 1 천국 2020.11.02 39048
3755 Re..사울 관리자 2004.07.20 37903
3754 약은 꼭 먹어야 하나요. 2 리아니 2015.09.18 35942
3753 [re] 남편이 골육종입니다 이상구 2008.05.03 33898
3752 축농증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고영균 2007.09.02 33682
3751 감사합니다. 1 박정숙 2010.05.31 30362
3750 [re] 7살 남자아이의 잦은 배뇨 이상구 2008.11.07 29913
3749 노아홍수 이후 인간 수명이 짧아진 이유?? 1 시드니 팬 2015.08.23 29461
3748 치료 방법을 결정해주세요 1 고소미 2016.02.02 29045
3747 이갈이에 대해서.. 김정현 2008.12.15 28543
3746 동물과 사람 사이에 면역력 증가 여부에 관한 질문이예요. Alan 2004.02.08 27721
3745 박사님께 질문합니다.. 1 aimee 2014.08.28 25352
3744 박사님 질문있습니다^^ 1 sweetals 2012.01.06 24524
3743 ASK ABOUT VAGAL SCHWANNOMA? 2 custjong 2014.11.08 23921
3742 [re] 유방암과 간수치 이상구 2008.02.16 2343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89 Next
/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