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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3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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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  !
이런 일도 벌어지네요.
동네병원에서는 분명 직장 위 S-결장에 암세포가 발견됐다고 했는 데
분당 서울대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다시 하니까
암세포를 발견할 수 없다고 합니다.
단, 암세포를 변화될 수 있으니 수술을 하자고 하네요.
일단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에게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박사님!
이젠 한숨을 돌리고 정신을 차려서
지금 저한테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돌아보고자 합니다.
하느님이 어떤 교훈을 보내는 건지를
알고자 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에 꼭 참가를 해서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는지를 배우겠습니다.
그리고 꼭 실천을 하겠습니다.
우리 가족 모두가...
아무래도 하느님이 우리가족을 너무 사랑해서
뭔가를 보내주신 것 같아요.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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