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607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마음이 열려있는 사람 곁에는
 

 
마음이 열려있는 사람 곁에는
사람들이 언제나 머무르기를 좋아합니다.

지나치게 주관이 강하고 마음이 굳어있고 닫혀 있는
사람 곁에는 사람이 떠나가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이고 열린 마음으로
모든 사람을 대한다면 그 사람 가까이 있고 싶어 할 것입니다.

다른 이의 말을 잘 들어주고 마음을 받아 주는 것은 그 사람이
낮아지고 겸손한 사람일 것입니다.

무엇인가를 애써 주려고 하지 않아도 열린 마음으로
남의 말을 경청하려 든다면 그 사람 곁에는
늘 사람들이 머물 것입니다.

자신을 낮추고 또 낮춰 저 평지와 같은 마음이 되면
 거기엔 더 이상 울타리가 없으며 벽도 없을 것입니다.

봄이 되면 넓디 넓은 들판엔 수많은 들꽃들이 각기 색깔이
다르지만 어울려서 잘들 살아가듯이 그렇게 열려 있는
마음은 편안하게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들판에 피어 있는 들꽃들은 여러 모양과 향기가 달라도
서로 시기하지 않으며 싸우려고 들지 않으며
아무런 갈등도 없이 살아갑니다.

그것처럼 열린 마음은 자유로운 마음입니다.
열린 마음은 강합니다.

나를 낮추고 마음을 열어 두십시요.
진정 강해지려면 어디에도 구속받지 않는 자유인이 되려면
마음을 열고 끝없이 자신을 낮추 십시요.

저 광활한 들판이 어떤 것과도 자리다툼을 하지 않듯이
열린 마음에는 일체의 시비가 끼어 들지 않습니다.


- 지혜의 숲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1
288 노래-로망스(첼로)//쇼스타코비치 써니 2004.08.01 3423
287 아름다운 자연.../ 이동영 2003.07.25 3424
286 마음의 여백이 소중한 이유 지찬만 2010.10.02 3425
285 정말 감동이네요! ^&^ 2003.12.19 3431
284 "돌볼 손자 있는 할머니 더 오래 살아"(Nature誌) 써니 2004.03.12 3431
283 아름다운 사랑으로 꽃피게 하소서 지찬만 2010.05.26 3435
282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이강호 2003.10.07 3437
281 날씨와도 같은 우리네 삶 지찬만 2010.06.21 3442
280 Re..드뎌 사랑의 눈동자를 올렸지요. 이동영 2003.10.22 3443
279 노래-I have a dream/ABBA 써니 2004.09.06 3443
278 차 한 잔에 추억을 타서 지찬만 2011.01.01 3443
277 초롱꽃 보기 file 스테판 2003.12.15 3444
276 Re..노래-우물가의 여인처럼 2004.08.31 3444
275 Re...이거 뿐인데요.../ 이동영 2003.07.01 3446
274 아름다운 삶의 열매 오색 못쟁이 2003.04.14 3447
273 좋은 사람이라고 믿으면 좋은 사람이 된다 지찬만 2010.09.17 3447
272 왜 그럴까? / 동시 리디아 2003.10.02 3448
271 하나씩 등불을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지찬만 2011.02.06 3449
270 얼굴은 하나의 세계이다 지찬만 2010.12.09 3450
269 평생 지속되는 로맨스 지찬만 2011.04.23 3452
Board Pagination Prev 1 ...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