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스에서 오는 폐동맥고협압 환자입니다.
한달 전 부터 박사님 말씀대로 매일 햇빛을 쐬고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운동의 양은 처음에 20미터 걷고 쉬고를 반복하며 조금씩 그 양을 늘렸습니다
지금은 약 400미터 걷고 30분쉬고를 반복해서
하루에 2시간에 걸쳐 1000미터 정도를 걷습니다.
건강식도 병행을 하고 있고 약의 처방이 바뀐 것도 아닌데
아침이면 몸이 너무 아픕니다.
그리고 부종이 생기고 이뇨제를 먹어도 빠지지 않습니다.
운동과잉으로 인한 것일까요? 면역억제제 부작용일까요?
중간에 담당의가 이뇨제의 종류를 바꾸었는데 별 효과가 없습니다.
하루에 물도 1.5리터 이상을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부종이 왜 생길까요?
일주일 전에 체중을 최대한 조절하여 47.4킬로까지 조절을 했는데...
지금은 50킬로 입니다.
밤이면 다리가 뻣뻣해서 남의 다리 같습니다.
참고로 3주전에 정기 진료를 받았는데...
BMP수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 오늘 태릉교회에서 박사님을 뵙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끝날때 까지 잘 듣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