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8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상구 박사님.
우선 인사드릴께요. 저는 서울에 사는 김효화라고 합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는건 다름이 아니라..
저희 엄마때문에요.
건강하시던 저희 엄마가 5년전에 시골에 다녀오면서 이틀동안 몸살에 걸렸습니다.
이틀 밤낮을 힘들어 하셔서 어쩔수 없이 강동성심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입원을 하시면서 잠도 못이루고 계속 힙들어하시더니.
갑자기 숨을 못쉬겠다고 해서 중환자실로 갔습니다.
폐렴이라고...그래서 2주동안 중환자실에 계시면서 의식이 있으면 괴로워한다고.
2주동안 계속 잠만 재우고 아무것도 못먹게하더라구요.혼자 숨을 못쉬어서 목에 삽관도 했구요.
어찌해서 폐렴이 나았고. 입원실로 다시 올라왔는데...
시작은 이제부터였습니다. 올라면서 갑자기 속이 쓰리고.토하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에서 역류성식도염이라고 진단명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속이 쓰리고 목이따갑고 하는것이 산이 그렇게 많이 나오는게 아닌데 왜그런지 모른다고 의사선생님이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 이후로 1년넘게 성심병원에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면서.
안되겠다 싶어 서울 아산병원으로 갔습니다.
아산병원도 검사를 하더니 담낭(?)에 담석이 있다고 해서 내시경시술로 빼냈습니다.
그이유로 속이 쓰린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방으로 고쳐야겠다싶어 경희의료원에 2달입원했습니다.
매일같이 침과 부황과 한약으로 다스려보았지만 그것도 역부족이더라구요.
그이후로. 영동세브란스병원,삼성의료원등등..서울에 좋은 병원은 다 다니면서 모든 검사를 해보았지만. 5년이 지난지금도 아침에 일어나면 속이쓰리고. 속이 쓰린게 목까지 올라오고. 등은 열이 나고. 2,3달에 한번씩은 응급실과 입원을 계속해서 반복해 다니면서 하루에도 몇번 몰핀과 안정제를 맞아야 2,3시간정도 견딥니다.
저희엄마의 몸은 이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속이 너무 쓰리고 목이 차오르고 열이 나고. 심하면 토하고...음식물이 잘 넘어가지않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몸무게가 40키로도 안됩니다.
병원에서는 내과쪽으로 이상이 없다고 해서 지금은 대학병원에서 정신과치료를 받는정도 입니다. 매일같이 처방해준 약을 먹으며 또 언제 아파서 응급실에 가는것은 아닌가...불안한마음으로 삽니다. 지금은 다시 교회를 다니면서 마음을 다잡고 있지만요...
주위에서 박사님께 글을 오려보라해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존경하는 박사님께 2 그레이스리 2020.10.15 2562
1921 박사님..사실 저의 병명은 ... 윤선옥 2008.09.01 2935
1920 [re] 확연해짐... 이상구 2008.08.31 2084
1919 [re] 존경하는 박사님, 도와주세요! 이상구 2008.08.31 2611
1918 역류성식도염에 대해서... 최정란 2008.08.30 3643
1917 확연해짐... 윤선옥 2008.08.30 3259
1916 존경하는 박사님, 도와주세요! 조윤영 2008.08.30 2894
1915 [re] 커피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이상구 2008.08.28 3270
1914 [re] 간청소 이상구 2008.08.28 2974
1913 [re] 안녕하세요, 세미나 참석 관련 질문입니다. 이상구 2008.08.28 2596
1912 [re] 선생님 안녕하세요. 간경화 질문입니다. 이상구 2008.08.28 2613
1911 [re] 꼭 그 이름이 하나님이어야하나요?? 이상구 2008.08.28 2771
1910 커피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김종환 2008.08.27 2949
1909 간청소 박옥순 2008.08.27 2669
1908 안녕하세요, 세미나 참석 관련 질문입니다. 안기웅 2008.08.27 2190
1907 선생님 안녕하세요. 간경화 질문입니다. 김민석 2008.08.26 2909
1906 꼭 그 이름이 하나님이어야하나요?? 윤선옥 2008.08.26 3160
1905 [re] 남편에 대한 질문이요. 이상구 2008.08.25 2626
1904 남편에 대한 질문이요. 조윤경 2008.08.24 3020
1903 [re] "신부전의 현대의학적치료와 뉴스타트의 갈등"에 대한 질문입니다. 이상구 2008.08.19 2984
1902 "신부전의 현대의학적치료와 뉴스타트의 갈등"에 대한 질문입니다. 정상인 2008.08.14 362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 189 Next
/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