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86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모래위의 발자국 


어느 날 밤, 나는 꿈을 꾸었네.

주님과 함께 바닷가를 거니는 꿈을 꾸었네.

하늘에는 내가 살아온 많은 장면들이 비치고 있었네.

나는 나의 삶의 각 장면에서 발자국들이 모래 위에 새겨진 것을 보았네.

 

나는 그 장면을 보고 걱정이 되었네.

왜냐하면 그 때가 내 생애에 있어서 가장 힘들 때였고,

고난과 슬픔과 좌절로 인하여 고통을 겪을 때에,

한 사람만이 걸어간 발자국을 봤기 때문에,

나는 주님께 물어보았네

 

주님! 주님께서 저에게 약속하셨지요.

만일 제가 주님을 따른다면, 주님은 항상 저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지요.

그러나 나의 생애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절에 나타난 모래 위에는

오로지 한 사람만의 발자국만 있었습니다.

어찌하여 내가 주님을 가장 필요로 할 때에

주님은 나를 떠났습니까?

 

주님께서 대답하셨네.

사랑하는 자여,

네가 본 한 쌍의 발자국은 나의 발자국이니라.

네가 어려웠던 그 시절에 내가 너를 내 등에 업고 갔노라!

- Mary Stevenson, 1936 -







  • profile
    오민환 2015.01.01 08:21
    기도하면서도 종종 주님을 원망할 때가 있습니다. 정말 함께 하고 계신것이 맞냐고요... 그 힘든 순간 어려운 때에도 더 힘들어하고 슬퍼하실 분은 주님이란 사실에... 우리를 등에 업고 거니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니 아침부터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업고 계신다니 든든합니다 ^^ 좋은 노래와 시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 탐식의 무서움 다윗 2014.11.21 730
30 상한 영혼을 위하여 ... 다윗 2014.11.25 415
» 2015년을 맞이하며 위로의 詩 한편 1 다윗 2015.01.01 286
28 가슴 저리게 들려오는 음악 2 다윗 2015.01.01 479
27 이 음악을 들으며 잠시 쉬어 가세요... 다윗 2015.02.28 470
26 좋은 글 그리고 하나님 말씀 1 다윗 2015.05.21 246
25 약먹지 말고 걸어라 2 다윗 2015.06.01 1012
24 Mama Sang A Song - Bill Anderson 1 다윗 2015.06.28 247
23 멀쩡한 사람 CT찍다가 암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 다윗 2015.07.13 1194
22 십계명은 변할 수 없는 하나님의 계명입니다. 다윗 2015.09.04 277
21 감기약은 감기에 효과가 없다(감기 걸렸을 때 항생제 먹지 마라). 다윗 2015.10.16 3910
20 3종류 이상의 약을 한꺼번에 먹지 마라. 다윗 2015.10.16 897
19 영혼불멸설의 오류 다윗 2015.11.13 1281
18 나이가 들면서 ... 다윗 2016.01.04 482
17 영원히 고통당하는 지옥이란 애당초 존재하지 않습니다. 2 다윗 2016.02.04 934
16 곰팡이 썩은 물 다윗 2016.04.02 499
15 혼자 듣기에는 아까운 너무 아름다운 곡 하나 소개합니다. 다윗 2016.05.28 409
14 폐암 수술하지 않고 치료된 한 할머니 얘기 소개합니다. 1 다윗 2016.05.29 716
13 제7함대 사령관 로젠버그 이야기 다윗 2016.08.29 821
12 목숨을 살린 한 장의 사진 다윗 2016.08.31 615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