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391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버지가 급성백혈병으로 2년간 항암 4번을 하시고 지금도 병원에 계십니다

집에 계시다 결국 다시 병원에 입원을 하고 계십니다

병원에서도 특별히 할것이 없으니 퇴원을 권유하지만

아버지나 어머니도 집에 가시면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시기에 불안하셔서

집으로도 가시지 못하시고 병원에서만 계십니다

제가 봤을땐 아버지가 자신감을 모두 잃은 상태이십니다

박사님 계신곳으로 모시고 가고 싶은것은 짧게남아 박사님 강의를 듣고서

아버지가 자신감을 다시 찾으셔서 백혈병따위 이겨낼수 있다는 자신감을 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

어머니가 가장 걱정하시는것은 박사님 계시는곳에서 그것도 강원도에서 갑자기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어떻게 하셔야 할지가 가장 고민이라고 하십니다

저는 아무것도 못하는 병원에서 그냥 무턱대고 하루하루 불안하게 계시는것보단

하루빨리 아버지에게 자신감을 심어드리고 싶습니다

평생을 일만하시고 누구보다 모든 일에 자신감을 가지시고 살아오신 제 아버지가

어린아이처럼 아무런 힘도 없이 누워있는 모습에 가슴이 찢어질듯 너무 아픕니다

  • profile
    이상구 2015.04.02 15:36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는 여기서도 언제나 일어나고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응급실이 있어서 응급치료에 아무런 염려허시지 않아셔도 됩니다.
    아뻐님께 꼭 자신감을 심어드려셔야 합니다.
    자신감을 잃으시고 포기하시는 것이 가장 위험합니다.
    꼭 모시고 오시기를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존경하는 박사님께 2 그레이스리 2020.10.15 2561
3081 Re..위암에서 간암으로 전이... 관리자 2004.03.29 3467
3080 IGA 자가면역질환 신부전증 통조림 과일섭취 1 한상필 2012.01.16 3466
3079 [re] 위장관기저종양 말기환자 이상구 2008.12.23 3462
3078 조언부탁드립니다. 김유라 2008.10.23 3462
3077 몇가지 질문 더 드리겠습니다. 김윤범 2002.02.25 3462
3076 이상구 박사님 감사드립니다. 1 임미숙 2010.03.17 3459
3075 엔도미트리시스 & 오베리언시스트 임은규 2009.02.26 3457
3074 천식 moon 2002.10.30 3456
3073 갑상선에 관해서.... 저의엄마가.. 2001.05.24 3455
3072 [re] 과일식 이상구 2007.04.03 3454
3071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데요... 환우 2003.06.12 3454
3070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치료약에 대해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이경아 2007.06.18 3450
3069 조현병도 완치될수있을까요? 1 아이린 2017.02.03 3448
3068 Re..대장암수술후...그런데.... 관리자 2004.05.11 3448
3067 이것좀..봐주십시오..꼭좀..도와주세요.. 김재우 2001.07.09 3448
3066 당뇨로 만성신부전증입니다. 뉴스타트 운동 참가하고 싶습니다. 1 김명지 2010.04.12 3442
3065 전기분해알카리이온수 이상호 2003.08.16 3442
3064 Re..자궁 경구암 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관리자 2003.12.18 3439
3063 질문입니다 이현진 2001.10.28 3439
3062 이모님의 유방암 관련질문입니다... 도움을 주세요.... 1 박정조 2008.07.07 343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189 Next
/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