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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곳에 오기 전까지 마음 속에는 평화가 없었습니다. 아버지에 대한 분노로 싸여 있었습니다. 사랑해야 아버지를 사랑하지 못하고 미워했습니다. 그러자니 너무도 힘들고 괴로웠습니다. 아마도 결과로 몸이 좋아진 같습니다.

 

그러나 이제 제가 깨달은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셨다는 것입니다. 내가 사랑을 알고 있으면서도 실천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 대한 분노를, 특히 남도 아닌 혈육인 아버님에 대한 분노를 마음 깊숙이 아직도 갖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 미움이 제가 이렇게 아픈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것을 이상구 박사의 강의를 통해서 듣고서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모든 분노를 버리고 참으로 진실로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면서 사는 신앙인이 되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에 평화가 찾아 왔습니다.

당뇨와 망막증에 심지어는 간경화까지 몸에 생겨나서 건강하지 못한 상태가 되었는데 제가 뉴스타트 생활을 열심히 실천할 몸에 회복은 틀림 없이 일어나리라고 굳게 믿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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