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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 조카딸 이야기입니다.
조카가 세미나도 다녀 왔고 어떻해야 할지 묘안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학교를 다니다보니 방학을 틈타  도저히 주체할 수 없는 식욕때문에 위 밴드 수술이라는걸 하기로 했답니다.
위를 복강경을 통해 묶어주어 음식물이 조금만 들어가도 포만감을 주어
음식을 적게 먹어 살을 빼게하는 아주 기발한 방법을 인터넷을 통하여 알고 지금 수술 날짜를 받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우리는 어찌하여 그런 턱도아닌 방법에들에 휘둘리고 사는지요 ...
뉴스타트만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해도 도저히 그쪽으로 맘이 기울여진 상태라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습니다.
전신마취를하고 그것도 개인병원에서 ...

  • profile
    이상구 2013.12.02 01:35
    인간을 기계로 취급하는 기술적 의학의 비극입니다.
    수술할 수 있는 용기나 의지력이 있다면, 하나님께 기도하며 영적능력을 얻어 뉴스타트를 할 수 있을 텐데---- 성숙해가면서 영적인 눈을 뜨게 되도록 기도할 수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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