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370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저는 2003년도에 중풍을 맞았습니다.
그때 뇌경색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퇴원 후 운동하면서 지내왔습니다. 그 당시 남편도 몸 상태가 몹시 좋지 않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제가 몸이 이러니까 신경을 잘 써줄 수도 없었습니다. 저도 기쁜 마음을 가져야 하는 사람인데도 어떻게 할 수도 없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참고 노력을 많이 하려고 하면서 지냈었습니다.

둘째 아들이 오래 전서부터 이상구 박사의 강의 테이프들을 많이 들었었습니다. 그 아들이 이상구 박사에게로 가면 몸이 좋아질 거라고 하면서 자꾸 참가를 권했습니다. 그런데도 잘 새겨듣지를 못했습니다. 형편상 그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애들 둘을 놓고 이렇게 나온다는 게 자신이 서지가 않았던 거지요.

그러다가 이렇게 애들 아버지의 몸 상태가 좋지 않게 나오다보니 제가 병원에서 지내면서 어떻게 해볼 수 있는 입장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다가 병원에서도 치료가 안되니까 이럴 바에는 자식들 말을 듣자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게 되었습니다.

오긴 왔는데 여러분도 보시다시피 제가 지팡이를 짚고 몹시도 거동이 불편하게 다녔습니다. 그런데 온지 4일인가 지났었을 때였습니다. 한방 쓰시는 전도사님이 기도를 해주었습니다. 그 이튿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눌려서 잘 펴지도 못해서 걸으면 몹시도 불편했던 허리가  펴지는 것이었습니다. 통증이 없어져서 너무도 기분이 좋아서 전도사님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습니다. 갑자기 이러니까 나중에 다시 나빠지지 않을까 의심을 항상 했었는데 그 이튿날도 괜찮았고 지금까지도 괜찮습니다.

오늘은 간다고 하니까 기분이 좋고 여기서 박사님의 좋은 말씀을 많이 듣고 하니까 그리고 남편이 저렇게 아프지만 노래도 열심히 따라 부르고 하니까 마음이 기뻐져서 노래도 기쁘게 따라 불렀습니다. 율동도 그렇게 했습니다. 몸도 아프고 상태도 안좋은데도 말입니다.

그런데 하루가 다르게 몸 상태가 점점 좋아지는 거예요. 제게는 요실금 상태도 있었는데 여기 와서 여러분들과 함께 지내다보니까 제가 잊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제인가 그제인가 요실금이 제게 있었다는 것이 비로소 생각나졌었고 ‘아아 내가 요실금이 나았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요실금이 없어진 거예요. 지금은 완전히 괜찮아요.

그래서 이렇게 지팡이도 안짚고 걸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마치 제가 대통령이나 된 것 마냥 걸을 수 있어서 너무도 좋습니다. 제 주변에 있던 사람들도 제게 ‘아줌마, 왜 이렇게 갑자기 좋아지셨어요?’라고 묻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저 감사합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172기 회복이야기 - 김복자, 이상완(신증후군) webmaster 2016.05.04 2114
공지 제184기 회복이야기 - 박광명(위암) webmaster 2016.05.04 2572
공지 제161기 회복이야기-송소윤(난소암) webmaster 2016.05.04 2431
공지 [간암]간이식자 명단에서 제외된 이 기쁨!!!(동영상) 1 김성욱 2009.03.25 10060
공지 골다공증도 치유된다 - 최경진(골다공증) 최경진 2013.08.20 3835
148 고혈압, 당뇨로부터 해방(한양대 교수님) 권오성 2003.08.07 4091
147 고혈압, 자궁 근종, 임파선 암에서 회복되다. 박영순 2003.07.02 5760
146 과학적 확신에서 하는 강의와 생활....(고혈압) 안종상/김성옥 2002.12.13 4486
145 교육자로 은퇴하신 김경자선생님의 참가후기(황반변성) Admin 2006.06.30 3813
144 군대에서 만난 나의 하나님 청년들이여 깨어 일어나라 1 김태준 2008.03.07 3526
143 기적같은 일들이.. 정하늘 2005.03.21 4367
142 기적을 낳는 뉴스타트 문영수 2003.07.01 4766
141 김상대씨에게! 심순녀 2008.02.06 4246
140 김주영 - (우울증) webmaster 2014.09.10 2582
139 김태준 병장님의 승리, 그리고 온 가족의 새출발 이상구 2007.11.07 4116
138 꼭 이겨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위암) 구본홍 2004.05.08 3512
137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겠다.(만성골수염) 김용대 2002.12.13 4031
136 나도 모르게 변하여 가고 있는 제 "러브 스토리" 지옥녀 2009.12.16 4417
135 나를 살린 <이상구박사 뉴스타트 센타>의 인터넷 사이트(간암을 회복하고) 김성욱 2005.12.24 7816
134 나를 살린 뉴스타트(갑상선암, 간암) 손미경 2005.07.22 5498
133 나를살리시고 구원해주신 나의 하나님 청년들이여 깨어일어나라 2 김태준 2008.03.07 4039
132 나의 안전띠 - 하유진 (유방암) 하유진 2013.08.26 5095
131 남은자님, 재발 극복하다! webmaster 2021.06.12 1040
130 내 마음 속에 참 아름다움을 회복하면서(직장암) 박용인 2005.03.16 323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