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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구박사 사랑이야기(131) - 물을 나누시는 분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고 합니다.
물을 아무리 가르려고 해도 갈라지지 않는다는 뜻이겠지요?

물을 가른다는 것은 사람으로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물을 나누시는 분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어요.

창1:6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게 하리라 하시고
창1:7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창1:9 하나님이 가라사대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창1: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칭하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칭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이 지구는 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물이 갈라져 있는 곳이 지구입니다.

하늘에 물이 있고 땅에 물이 있고 땅 아래 물이 있어요.
이것이 가능할까요?
비가 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어요.
하늘에서 눈과 비가 내립니다.

어느정도 내리면 끝나야하는데 필요할 때마다 비가 내립니다.
확실히 하늘에 물이 있어요.
언제 내려야 할 지 아는 것같아요.

성경에만 하늘에 물과 땅에 물과 지하수가 있다고 말합니다.
이 갈라져 있는 물의 비밀이 하나님의 에너지!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암튼 우리는 물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물의 갈라진 틈 새에서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물이 갈라진 것을 인정하지 않던 한 사람이 있었어요.
출애굽기 14장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그 사람은 물이 갈라진 것을 보고도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아니라고 믿었어요.
그래서 그냥 말타고 달려 들어갔다가 봉변을 당하고 죽은 사람 바로! 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 바로왕의 노예생활에서 빼내서 가나안까지 가는 여정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홍해바다를 건너야 할 상황에 벌어졌습니다.
하나님이 바다를 쫙! 가르시고 그 바다를 건너게 하셨어요.
이스라엘 노예들이 얼마나 감격스러웠을까요?

하나님은 물을 가르시는 분! 이시니까.
그런데 이 바로는 이스라엘 노예들을 뺏긴게 너무 아쉬워서 부하들을 데리고 여기까지 달려온 것입니다.
그들을 잡아서 도로 데려가려고 달려와보니 바다가 쫙! 갈라져 있는 거예요.
그 사이로 이스라엘 노예들이 건너가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가 얼마나 놀랐을까요?
양쪽으로 물이 갈라져서 딱! 서있고 거기로 사람들이 건너가고 있는 겁니다.
그 순간! 감동의 물결이 바로를 감쌌어요.
"와! 물이 갈라지다니!!" "어떻게 물이 갈라지지?"

그 순간 한 음성이 들려옵니다.
"바로야! 나는 너를 사랑한다!"
"네가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나는 물을 가르는 하나님이야!"
"이제는 인정하고 돌아가라! 그리고 나를 믿어봐! 저 이스라엘사람들 처럼!"

하나님은 바로를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바로를 구원하고 싶으셨어요.
세상에 무지막지한 폭군들도 하나님은 사랑하시고 그들을 구원하려고 애쓰십니다.

그러나 바로의 귀에 다른 소리가 들리는 것입니다.
"아냐! 그럴리가 없어! 이건 자연현상일뿐이야!"
"하나님이 있긴 어디있어! 빨리 쫓아가서 잡아와!"

이것이 바로의 마지막 갈등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감동할 것인지, 
사단의 음성을 듣고 거부할 것인지.

사단의 음성을 듣고 거부할 것을 선택한 바로는 무모하게도 물이 갈라진 것을 보고도 뛰어 들어가는 것입니다.
"공격! 뭣들하는거야! 빨리 들어가서 잡아와!"
이 놀라운 광경을 보고 감격하고 있는 부하들에게도 하나님은 말씀하셨지만 그들도 바로의 명령을 듣기로 선택했어요.

함께 뛰어 들어가는 모습을 본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요?
이런 어마어마한 감동의 물결에도 거부하고 뛰어들어가는 사람들을 그냥 보호하는 것은 하나님의 공의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물을 가르는 에너지는 그 에너지를 100% 거절한 사람들에게서는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에너지, 힘, 파워는 다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중력!
핵강력!
하늘 위의 물과 땅의 물을 갈라놓는 힘! 
우리가 쓰고 있는 힘! 
이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옵니다.

우리는 우리의 힘! 에너지를 사용하기 전에 이 힘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선택을 해야 합니다.
선을 위해 쓸 것인지,
악을 위해 쓸 것인지.....

결국 물을 가르시는 하나님의 에너지는 해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가슴이 얼마나 아팠을까요?
그러나
이 상황에서 그 에너지를 유지하는 것은 강제입니다.
하나님은 강제로 그 에너지를 유지하지 못하시는 분입니다.

그들은 물 속에 수장되고 말았어요.
그들은 죽어가면서 그 에너지의 비밀이 하나님이 었음을 인정하고 죽었을 겁니다.
혹시 죽어가면서 하나님을 인정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건 하나님 만이 아시는 비밀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보는 앞에서 물을 가르시고 거기서 신나게 악도 행하고 선도 행하면서 놀게하시는 하나님!
그분은 사랑이십니다.

그래서 선을 행하면 행복하고 편안하고 감격! 하지만
악을 행하면 불행하고 마음이 불편한 것입니다.

오늘도 모든 "걱정을 모두 벗어버리고서" 
"스마일 스마일 스마일!"을 선택하시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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